

※이 오디오북은 윌라가 독점적으로 계약하고 직접 제작한 윌라 오리지널 오디오북입니다.
★ 최초의 왕조 마우리아부터 최후의 제국 무굴에 이르기까지 새로 쓰는 인도사
《생각하는 힘 시리즈》 의 <세계사컬렉션>은 인류 역사의 기원부터 미래의 역사까지 시대순으로 엮은 50가지 테마가 하나의 콜라보를 이루며 세계사의 대향연을 펼친다. 이 가운데 제8권 『고대인도왕국·무굴제국』은 인도 최초의 왕조인 마우리아 왕조부터 최후의 제국인 무굴 제국까지 장구한 인도의 역사와 문화를 알기 쉽게 새롭게 정리했다.
인도사는 세계사 속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지정학적인 위치를 보아도 서양과 동양(주로 중국) 사이의 중간 지점에 자리하고 있어 동서양 문명과 끊임없이 영향을 주고받았고, 문물의 중간 전달자 역할도 수행했다. 무엇보다도 인도는 세계인들에게 ‘정신과 문화의 고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저자가 말하듯이, 인도는 “인류의 정신과 문화의 출발점이면서 종착점이기 때문에 모든 혼란과 어려움의 시기에 인도를 찾는 것은 마치 집을 떠난 인간이 방황하다 고향으로 되돌아오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인도 최초의 왕조인 마우리아 왕조부터 최후의 제국인 무굴 제국까지 장구한 인도의 역사와 문화를 알기 쉽게 정리했다. 단순히 역사적 사실만 나열한 것이 아니라 현재 우리에게 인도사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진지하게 탐구했고, 기존에 잘못 알려진 내용도 대폭 수정했다. 인도사를 개괄하려면 이 책 한 권으로도 충분하다!
최현우 지음 | 살림출판사 출간 | 권태호 낭독
중국, 유럽 중심의 역사인식을 깨뜨리고 균형 잡힌 세계사 교육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인도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인도사를 공부하면서 세계사를 제대로 이해하게 되었으며 ‘인도사는 인도사(人道史)’라는 사실을 느꼈습니다. 혼자만 알기엔 너무 아까운 깨달음과 경험을, 이 책을 펴냄으로써 함께하고 싶습니다.
대구에서 태어나 영남고, 경북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역사교육과에서 석·박사과정을 마쳤습니다. 능인고를 거쳐 현재 동명여고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한국 역사교육의 연구동향』『EBS 수능특강 세계사』 집필에 참여했으며, 「共同歷史敎材の開発と‘東アジア史’の誕生」「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의 재외연구원제도 운영과 추이」「국사교육에서『 조선왕조실록』의 활용 실태와 방안」「시민 교육의 관점에 본 한국사 교과서의 사회 구성원 지칭 방식과 한국사 교육의 방향」 등의 글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