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면서 미리 알았다면 좋았을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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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치 않은 세상을 살아갈 아들에게
브런치 인기 작가 스테르담이 모든 젊음에게 전하는 말
『아들에게 보내는 인생 편지』는 브런치 인기 작가 스테르담이 자기 아들에게 쓴 편지를 엮은 것이다. 아버지의 빈자리를 온몸으로 느끼며 성장한 저자는 살면서 미리 알았다면 좋았을 것들, 특히 아버지가 넌지시 일러주었더라면 좋았을 이야기들을 자신의 아들에게 해준다. 저자는 인생, 마음, 진리, 지혜라는 4개의 큰 주제에 대해 조언한다. ‘막대한 유산’보다 ‘위대한 유산’을 남겨주고 싶다는 한 아빠의 편지는 비단 자녀들뿐만 아니라 현실에 고군분투 중인 젊은이들, 여전히 조언이 필요한 어른들, 사랑하는 자녀를 위해 해주고픈 말이 많은 부모들 모두를 위한 편지이다.
송창현 지음 | 다른상상 출간 | 윤동기 낭독 | 제작 다른상상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지만, 영업과 마케팅을 업(業)이라 믿는 열혈 직장인. 국내 대기업에 입사하여 20년 차를 몇 해 남겨 두고 있다.
너무 소비적으로만 사는 것 같아 무언가를 생산해보자고 결심한 뒤 ‘스테르담’이라는 필명으로 브런치에 작가 등록을 하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다양한 주제로 매일 글을 쓰며 브런치에 여러 개의 매거진을 연재하던 중, 네덜란드에서 주재원으로 근무하며 직접 겪은 것들을 쓴 글은 《일상이 축제고 축제가 일상인 진짜 네덜란드 이야기》라는 책으로 출간되었다.
어느 날, 직장인을 희화화한 글을 읽고 한바탕 웃다가 나 자신을 비웃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생각을 고쳐먹기로 했다. 생존을 위한 버티기로 하루하루를 살고 ‘하고 싶은 일’보다는 ‘해야 하는 일’을 더 많이 하고 있지만, 돌아보니 그것들을 통해 배운 것들이 너무 많다는 걸 깨달았다. 그 배움을 나누기 위해 ‘ㅍㅍㅅㅅ’와 외부 사보에 칼럼을 기고하고, ‘슈퍼루키’와 ‘리드미’에서 취업준비생과 예비 직장인을 대상으로 코칭과 강연을 하고 있다.
책을 내고 강연을 하니 사람들이 곧 회사를 떠날 거냐고 많이 묻지만 젖은 낙엽처럼 회사에 딱 달라붙어 할 수 있을 때까지 영업과 마케팅 업을 고수하고 싶은 천상 월급쟁이다. 주제넘은 바람은 나를 포함한 모든 직장인이 자신을 돌아보고 사랑할 수 있는 법을 깨달았으면 하는 것이다. 이번 생은 직장인일지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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