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러리 로댐 클린턴 스릴러 작가로 데뷔!
※이 오디오북은 윌라가 독점적으로 계약하고 직접 제작한 윌라 오리지널 오디오북입니다.
★ 美 제67대 국무 장관 힐러리 로댐 클린턴 X 고전 미스터리의 전통을 잇는 작가 루이즈 페니의 만남 ★
★ 전 세계 30여 개국 출간 예정, 뉴욕 타임스·아마존 베스트셀러 ★
미국의 정치인 힐러리 로댐 클린턴과 캐나다를 대표하는 미스터리 작가 루이즈 페니가 혼란스러운 국제 정치를 무대로 한 스릴러를 발표했다. 유명 인사 두 사람의 공동 집필이라는 점만으로도 큰 주목을 받은 이 스릴러는 테러를 막고 그 배후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드라마틱하게 펼쳐 보인다.
주인공은 50대 후반의 여성으로 취임한 지 얼마 안 된 미국 국무 장관이다. 이렇듯 클린턴을 닮은 주인공은 물론 트럼프, 푸틴, 호메이니 등을 연상시키는 등장인물들과 외교 현장의 생생한 디테일이 현실성을 높여 준다. 무자비한 테러 공격을 감행하는 바깥의 적과, 대중을 선동하고 음모를 꾸미는 내부의 적. 세계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사건이 일어나며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박진감 넘치는 전개가 이어진다.
★줄거리★
주인공 엘런 애덤스는 50대 후반, 금발에 푸른 눈의 지적인 여성이다. 미국의 새로운 국무 장관으로 임명된 엘런의 임무는 전임 대통령이 엉망으로 만들어 놓은 외교 관계와 땅에 떨어진 미국의 위상을 회복하는 것이다. 그러나 취임 한 달 만에 런던과 파리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하고 전 세계에 공포가 엄습한다. 각국의 정보기관들이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하지만 자기들이 저지른 짓이라며 나서는 단체가 없다.
한편 국무부 말단 직원인 아나히타 다히르는 스팸인 줄 알고 지워 버린 메시지가 테러를 미리 경고하는 것이었음을 깨닫는다. 그녀가 세 번째 테러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주변에 알리려 해도 상사는 믿어 주지 않는다. 다급해진 아나히타는 국무 장관 엘런에게 직접 경고를 전달하려 하는데…….
클린턴과 페니는 심장이 뛰는 소설을 써냈다. ― 『타임』
내부자만 아는 지식과 아슬아슬한 액션이 결합된 소설. ― 『월 스트리트 저널』
때로는 음흉하기 그지없고, 때로는 훈훈한 페이지 터너. ― 『뉴욕 타임스』
힐러리 로댐 클린턴, 루이즈 페니 지음 | 김승욱 옮김 | 열린책들 출간 | 이미나, 김두리, 조연우, 석승훈, 이창민 낭독
힐러리 로댐 클린턴 Hillary Rodham Clinton
미국의 정치인. 1947년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웰즐리 대학교와 예일 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했으며 로스쿨 재학 중 훗날 배우자가 되는 빌 클린턴을 만났다. 1975년 결혼, 1980년 딸 첼시를 낳은 후에도 일을 그만두지 않고 법률가로서 활발하게 활동하다가 1982년부터 남편의 정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했다. 1993년 빌이 대통령에 취임하자 힐러리는 영부인 집무실을 이스트윙이 아닌 대통령과 같은 웨스트윙으로 옮기고 유례없는 영향력을 발휘했다. 이후 뉴욕주 상원 의원, 오바마 행정부의 국무 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6년 민주당 소속으로 대권에 도전해 미국 역사상 최초로 주요 정당의 여성 대선 후보가 되기도 했다. 현재는 북아일랜드 명문 퀸스 대학교 벨파스트의 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루이즈 페니 Louise Penny
캐나다의 작가. 1958년 토론토에서 태어났다. 라이어슨 대학교에서 응용 예술을 전공했고 CBC 라디오 방송국에서 18년 동안 일했다. 방송국을 그만둔 후 집필에 전념해 2005년 『스틸 라이프』로 데뷔했으며 이 데뷔작으로 영국 추리작가협회 신인상, 캐나다 추리작가협회 신인상, 앤서니상, 배리상 등을 휩쓸었다. 페니가 남편 마이클에게서 영감을 얻어 창조해 낸 <아르망 가마슈 경감 시리즈>는 『스틸 라이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17권이 나왔으며 23개 언어로 출간되어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페니는 2013년 캐나다에서 민간인이 받을 수 있는 최고위 훈장인 캐나다 훈장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퀘벡 남부의 작은 마을에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