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감하고 씩씩한 늑대 소년 모글리 그리고 그 친구들의 이야기
※이 오디오북은 윌라가 독점적으로 계약하고 직접 제작한 윌라 오리지널 오디오북입니다.
스무 개의 키워드와 함께 하는 120권의 고전, 윌라 오디오북 세계문학컬렉션!
[열네 번째 키워드] 용기와 모험 : 모험을 두려워하는 아이들과 어른을 위하여
★역대 최연소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작
1894년 발간된 러디어드 키플링의 소설 『정글북』은 전 세계 독자들의 놀라움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1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출판, 극장 애니메이션, TV 애니메이션, 영화 등의 채널을 불문하고 다양한 각색이 이루어졌다. 작가 루드야드 키플링은 『정글북』으로 1907년 영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당시 그의 나이 41세로, 역대 최연소 수상자이기도 했다.
『정글북』의 배경은 인도이며 모글리라는 늑대 소년이 역경을 이겨내고 결국 진정한 어른이자 정글의 일원이 된다는 내용이다.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내용은 「모글리의 형제들」, 「카아의 사냥」, 「“호랑이다! 호랑이!”」라는 세 작품에 관련된 것이다.
러디어드 키플링 지음 | 구자언 옮김 | 더클래식 출간 | 홍범기, 김두리 낭독
1865년 인도 뭄바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존 록우드 키플링은 작가 겸 삽화가이다. 1871년 부모의 곁은 떠나 영국에서 수양가족과 함께 보냈는데, 그때 경험을 바탕으로 훗날 『꺼져버린 불빛』(1891)을 발표했다. 장교 자녀들을 위한 학교 유나이티드 서비시스 칼리지에 재학하던 무렵부터 시를 쓰기 시작했고, 1881년에는 『학생 시집』을 개인 비용으로 출간했다. 다음 해 인도에서 저널리스트로 일을 시작해, 그곳에서 산문, 단편, 스케치, 시 모음집을 발표하고 일약 문단의 명사가 돼, 1889년 영국으로 귀환했다.
1892년 키플링은 미국인 캐롤린 밸러스티어와 결혼하여, 1892년에서 1896년까지 미국 버몬트에서 거주했고, 그곳에서 『정글북 1』을 집필하고 1894년 출간했다. 이어 다음 해에 『정글북 2』 또한 출간되었다. 『정글북』은 정글이라는 원시 세계 속에서 살아가는 생명체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린 작품으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 상상력의 유희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는 키플링의 최고 걸작이다. 또한 1901년 『킴』, 1902년 『바로 그런 이야기들』이 차례로 완성되었다. 역사와 과학 소설을 포함한 모든 장르의 이야기들이 그의 펜을 거쳐 계속 탄생했는데, 대체로 『킴』이 키플링에게는 가장 장편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그것을 통해 대영제국의 확장 정책을 옹호하는 작가들 중 최고 반열에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