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격 페미니즘 에세이,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서!
※이 오디오북은 윌라가 독점적으로 계약하고 직접 제작한 윌라 오리지널 오디오북입니다.
▶능력되거든 혼자 살라는 조기 교육을 받으며 자란 90년대생 강민지,
▶어딜 가나 조장 DNA를 펼치며 남자애들을 기죽여온 90년대생 서솔.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은 유튜버 '하말넘많'의 유쾌한 분투기!
구독자 16.5만 명, 누적 조회 수 830만 회에 달하는 여성 미디어 유튜브 채널 ‘하말넘많’을 운영하는 강민지와 서솔의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는 사회가 요구하는 여성성을 벗어던지고 자신들의 길을 개척해나가고 있다. 어릴 때부터 하말넘많이 될 싹을 보이며 자란 두 사람이 페미니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겪었던 일은 물론이고 한국 사회에서 여성으로서 어떻게 ‘잘’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하여 고민한 흔적까지도 유쾌하게 전한다. 결혼이라는 제도권 안으로 들어가는 것만이 유일한 삶의 방법인 것처럼 홍보하는 한국 사회에서 비혼을 선언한 여성으로 살아가며 필연적으로 부딪힐 수밖에 없는 지점에 대해 말한다. 집을 구할 때는 불리한 조건으로 신혼부부와 경쟁해야 하며 훗날 나의 결혼식을 위해 축의금을 냈을 부모님에 대한 부담을 마음 한편에 안고 살아야 하는 현실을 가감 없이 전하되, 세상이 조금씩 달라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내디뎠던 발걸음을 보여준다. 주눅 들거나 포기하지 않고 나아간 발자취를 담은 이 오디오북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수많은 여성들에게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하말넘많 지음 | 포르체 출간 | 원옥화, 김주리 낭독
강민지
어려서는 사진을 찍었고 조금 더 커서는 영화를 만들었다. 지금은 유튜브 영상, 그리고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있다.
서솔
90년대생 여자로 태어나 하고 싶은 일도 많고 하고 싶은 말도 많은 사람으로 자랐다. 영상을 만들고 그래픽 디자인을 하다 음악에도 손을 대고 글도 쓴다. 무엇인가를 계속 만드는 사람으로서 다양한 삶의 경계를 넘나들며 경험치를 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