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헤르만 헤세가 전해 주는 위로와 따스한 쉼
※ 이 오디오북은 윌라가 독점적으로 계약하고 직접 제작한 윌라 오리지널 오디오북입니다.
★ 헤르만 헤세가 전해 주는 위로와 따스한 쉼
유년과 고향에 대한 추억, 여행과 방랑에 대한 동경
자연과 예술에 대한 사색, 떠남과 머묾에 대한 갈망
정신과 향수에 대한 고뇌, 삶과 사람에 대한 애정
출간 이후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리움이 나를 밀고 간다>가 더욱 새롭고 풍성한 모습으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누락되었던 원고를 다시 복원하여 헤르만 헤세의 글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그를 새롭게 만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한다. 오디오북을 들으면 그가 마치 살아 돌아와 우리에게 조근조근 이야기해 주는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떠남과 머묾, 동경과 향수 사이에서 살았던 헤르만 헤세. 그는 평생을 고향과 자연에 대한 사색, 인간과 예술에 대한 고뇌 사이에서 살았던 작가이자 자연인이었다. 누구보다 자연을 사랑했으며, 인간을 이해하려 노력하였고, 예술을 위해 뜨거운 삶을 바쳤던 그가 들려주는 고향, 자연, 예술에 대한 뜨거운 고백이 이 오디오북에 들어 있다.
삶의 곳곳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에도 관심을 가지고 애정을 기울였으며 그들의 작은 몸짓에서도 큰 움직임을 느끼고는 했던 작가는 삶과 자연, 그리고 우주를 통해서 벌어지는 모든 경이로움에도 늘 따뜻한 시선을 보냈다.
조국 독일의 주도 하에 벌어진 전쟁 가운데에서도 반전 활동을 하며 우리가 잃고 있는 것들에 대해 끊임없이 찾고 느끼며 일깨워주던 헤르만 헤세. 그가 평생 동안 자연, 향수, 인간, 예술, 여행에 관해 쓴 글들을 추려서 묶은 이 오디오북은 시공간을 넘어서 여전히 우리에게 큰 감동을 주며 삶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헤르만 헤세 지음 | 두행숙 옮김 | 문예춘추사 출간 | 김재정 낭독
20세기 독일을 대표하는 작가.
1899년 낭만주의 문학에 심취한 헤세의 첫 시집 『낭만적인 노래』을 출간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주요작품으로 제2의 장편소설 『수레바퀴 밑에서』, 『로스할데』, 『크눌프』, 정신분석 연구로 자기탐구의 길을 개척한 대표작 『데미안』, 『싯다르타』, 『황야의 늑대』, 『나르치스와 골트문트』, 『황야의 이리』, 『지와 사랑』, 『동방여행』, 노벨문학상 수상작인 『유리알유희』, 『헤세와 로맹 롤랑의 왕복서한』 등이 있다. 또 이 밖에 단편집, 시집, 우화집, 여행기, 평론, 수상, 서한집 등 다수의 작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