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하는 작가들의 목소리, 지금의 한국문학에 대한 가장 젊은 답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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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잡지 《Axt》와 연계하여 작가의 시와 소설뿐 아니라 인터뷰와 수필, 일러스트와 대중문화 평론, 리뷰 등 다양한 산문을 함께 기획하여 소개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외부를 기민하게 감각하고 온몸으로 함께 달려가는 8인의 젊은 작가, 소설가 변미나 임선우 전예진 조시현 조진주 지혜, 시인 조해주 주민현이 이 책의 주인공이다. 모든 페이지마다 누구보다 독자를 만나고 싶어 하고, 독자에게 들려줄 이야기가 많은 8인의 고유하고 아름다운 세계가 가득 담겼다. 이 작품집은 400여 페이지를 8인의 힘으로 채워넣을 만큼 역량 있는 신예들의 글을 소개하고 이들의 시작하는 발걸음을 응원하는 장이며, 한국문학의 새로운 목소리에 귀 기울여줄 첫 독자들을 모집하는 장이 될 것이다.
"등단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개인 창작집이 없거나 이제 막 첫 책을 냈을 뿐인 여덟 명의 신인 작가들. 아직 충분히 호명되지 않은 까닭에 독자 입장에서는 오히려 더 신선하게 느껴질 그들의 개성과 열정, 부드러운 감수성과 단단한 상상력으로 조탁한 언어, 경계를 무너뜨리고 영토를 확장시키며 질주하는 강력한 서사, 그리고 결정적으로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는 것도 알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은 아니라고 기어이 믿게 만드는 그들의 문학적 설득력, 그 안에 우리 문학의 미래가 있다. 그리 멀지 않은 시기에 업데이트될 한국문학의 새 주소가 있다."
_김미월(소설가)
변미나, 임선우, 전예진, 조시현, 조진주, 조해주, 주민현, 지혜 지음 | 은행나무 출간 | 이지안, 김연아 낭독 | 제작 (주)은행나무출판사
변미나
198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18년 《문학사상》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임선우
2019년 『문학사상』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유령의 마음으로』, 『왜가리 클럽』(공저), 『관종이란 말이 좀 그렇죠』(공저) 등을 썼다.
전예진
201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소설 <어느 날 거위가>를 쓰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조시현
199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2018년 『실천문학』 신인상에 단편 소설 「동양식 정원」이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9년 상반기 『현대시』 신인상에 시 「섬」이 당선되었다. 작품집 『AnA Vol.01』, 소설집 『이 사랑은 처음이라서』를 함께 썼다. 2020년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의 차세대 예술가 8인에 선정되었다.
조진주
2017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다. 소설집 『다시 나의 이름은』이 있다.
조해주
2019년 시집 『우리 다른 이야기 하자』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주민현
2017년 <한국경제신문> 시 부문으로 등단, 시집으로 『킬트, 그리고 퀼트』가 있음. 2020년 신동엽문학상 수상.
지혜
2018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 소설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사라지는 건 여자들뿐이거든요》(공저) 등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