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FC 최초 두 체급 동시 챔피언, '가장 유명한' 파이터
※ 이 오디오북은 윌라가 독점적으로 계약하고 직접 제작한 윌라 오리지널 오디오북입니다.
어느 날 옥타곤에 떠버리가 나타났다!
트래시 토크를 마구 던져 대며, 요란하지만 꽉찬 주먹을 휘두르는 아일랜드의 파이터
코너 맥그리거의 ‘거의 모든 것’에 관한 이야기
“당신의 선수는 누구입니까?”
이번 선수 시리즈의 선수는 UFC에 새바람을 부른 선수, 경기장 내외로 가장 시끄러운 선수 ‘코너 맥그리거’다. “어느 아일랜드 남자가 파이터를 직업으로 삼고 있나”는 가족의 반대를 “나는 스물다섯 살에 자수성가한 부자가 될 거다”라며 받아 친 코너 맥그리거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UFC 회장 데이나 화이트와의 관계와 그가 쓰러뜨린 그가 마주한 ‘핫’한 상황들을 돌아본다.
코너 맥그리거는 UFC에서 가장 강한 선수는 아니다. 하지만, 가장 유명한 선수라는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단순히 아일랜드의 복싱이 유명해서? 트래시 토크를 아무렇지 않게 던져서? 메이웨더의 50승 제물이 되어서? 돈을 많이 벌어서?
그는 바로 판을 키울 줄 아는 사람이다. 빈 수레가 요란하다는 말을 깨부수고, 각종 트래시 토크로 판을 키우고, 그 판을 실력으로 지배했다. 상대를 쓰러뜨릴 시간을 예언하며, ‘미스틱 맥’이라는 캐릭터도 만들었다. 그는 UFC 흥행에 빠질 수 없는 사람이 되었다.
최초로 두 체급 챔피언이 되며, 자신의 실력 역시 증명했다. 맥그리거는 UFC 흥행에 날개를 달았다. UFC계에 새 바람을 불게 한 그의 이야기를 2004년부터 격투기를 취재해온 이교덕 기자의 눈으로 더 깊고 더 넓게 즐겨보자!
선수 에디터스, 이교덕 지음 | 브레인스토어 출간 | 진양욱 낭독
선수 에디터스
선수 에디터스는 좁은 의미로 브레인스토어의 스포츠 콘텐츠 에디터 & 디자이너 팀을 칭하며, 선수 시리즈 각 타이틀의 저자들을 보좌하여 책을 더욱 스타일리시하고 풍성하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넓은 의미로는 각 타이틀을 집필한 저자들을 포함하는 크루를 지향하며, 선수 시리즈의 출간에 있어 크고 작은 목소리를 들려주는 참여형 독자들까지 아우르는 개념을 추구합니다.
이교덕
싸움은 못한다. 초등학교 때부터 WWE 등 격투기 보는 걸 좋아했다. 파이터들의 세계를 동경했다. 2004년부터 기자로 활동했다. K-1 취재를 위해 처음 비행기를 타 봤다. 그 후 프라이드, UFC, 벨라토르 등 제법 돌아다녔다. 글 쓰는 기자인데, 기회가 닿아 UFC 옥타곤 사이드에서 경기 사진을 찍었다. 얼떨결에 SPOTV UFC 해설 위원이 됐다. ‘위클리파이트클럽’ 팟캐스트 방송 중이다. 어줍잖은 실력으로 책까지 쓰게 됐다. 꽤 재밌게 일한다. 결혼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