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자미상의 한글소설 [여용국평란기]를 재해석하여 창작한 장편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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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나라 전쟁>은 작자미상의 한글소설 <여용국평란기>와 안정복의 한문소설 <여용국전>을 새롭게 쓴 동화이다.
아름다운 얼굴나라의 여왕이 게으름 피우는 사이에 검은 때, 머릿니, 잇돌과 같은 도적들이 쳐들어온다. 이에 얼굴나라 여왕과 거울 정승의 지휘 아래, 무신인 세면도구들은 전쟁터로 나가 도적 떼를 물리친다. 그런 다음 문신인 화장용품들이 황폐해진 얼굴나라를 다시 가꾸는 이야기이다. 의인화된 캐릭터와 ‘나’를 소중히 여겨야 된다는 주제를 엿볼 수 있다.
박지숙 지음 | 남도형, 정의한, 허성재, 김윤채, 가빈 낭독 | 제작 도서출판 하늘우물
동화작가. 2003년 <김홍도, 무동을 그리다>로 푸른문학상을 받았다. 작품으로는 《김홍도, 조선을 그리다》, 《격쟁을 울려라! 조선을 바꾼 아이들》, 《조선 최초의 여성 경영인 강빈》 등의 역사동화를 주로 썼다. 그 외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백범일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열하일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논어》, 《장화홍련》 등 고전 수십 권을 엮었다. 여러 책이 세종도서, 우수출판콘텐츠, 아르코문학나눔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