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라진 고양이를 찾아나서는 일상 미스터리
※ 이 오디오북은 윌라가 독점적으로 계약하고 직접 제작한 윌라 오리지널 오디오북입니다.
윌라 화요미스터리클럽 Season 2
매주 화요일 밤 자정, 오감을 자극하는 공포가 찾아옵니다.
★사라진 고양이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았다. 고양이를 데려간 범인은..?
노인은 쟈니를 입양했고, 녀석은 생의 마지막 시간을 편안히 보낼 수 있었다.
“걱정이… 크겠네요.”
“그 젊은 부인이 우리 쟈니 주라고 간식도 얼마나 줬는지 몰라요. 그러니 호두 아버님이 좀 도와주세요. 부탁해요.”
생명을 아낄 줄 아는 사람들이 고통을 받아서는 안 된다. 관식은 자신도 모르게 알았다고 말했다.
-본문 중에서
고양이를 사랑하는 주관식. 이웃의 요청으로 사라진 고양이를 찾는 사건에 나선다. 고양이의 흔적을 쫓던 주관식 고양이 탐정은 의외의 곳에서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가는데...
장우석 지음 | 나비클럽 출간 | 박근아, 김대성, 김현균, 손효경 낭독
1970년 부산에서 출생하였다. 나름의 철학적 문제로 골머리를 앓던 학창시절 “수학은 신(神)과 대화하는 학문”이라는 수학선생님의 말에 필 받아서 수학을 전공하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에 재학 중 창백한 수학보다는 생동감 있는 철학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어 같은 대학교 철학과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하였다. 현재 서울 숙명여자고등학교에서 수학교사로 재직 중이며 수학과 철학, 역사 등 다방면을 폭넓게 공부하는 재미를 만끽하고 있다.
2014년 「대결」로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한 후 「안경」, 「파트너」 등 단편들을 지속적으로 발표했다. 「대결」은 2017년에 영화화되어 제19회 국제여성영화제 본선에 진출하기도 했다. 2020년 여름에 단편집 『주관식 문제』를 발표했다. 대중을 위한 교양 수학서 『수학 멘토』, 『수학, 철학에 미치다』, 『수학의 힘』, 『내게 다가온 수학의 시간들』 등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