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은숙, 박지은, 이우정 대표 K드라마 작가들의 강력 추천!
*이 오디오북은 윌라가 직접 제작한 윌라 오리지널 오디오북입니다.
드라마로 보는 나와 당신의 이야기
“이 오디오북은 당신의 삶을 더욱 반짝이게 할 것입니다.”
“소나기 없는 인생이 어디 있겠어? 이럴 때는 어차피 우산을 써도 젖어. 이럴 땐 ‘아이, 모르겠다’ 하고 그냥 확 맞아 버리는 거야.”
「갯마을 차차차」
“어디에 갇힌 건지 모르겠지만 뚫고 나가고 싶어요. 진짜로 행복해서 진짜로 좋았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아, 이게 인생이지 이게 사는 거지 그런 말을 해보고 싶어요.”
「나의 해방일지」
“그동안 얼마나 많은 인연의 순간들을 놓치고 살아왔는지 나의 과거를 다시 마주하고 나서야 깨달았다.”
「선재 업고 튀어」
유난히 기억에 남는 드라마 속 대사 한마디가 있다. 화려한 단어와 치장된 문장이 아니라 내 마음을 한순간 움직이는 그런 대사 말이다. 나를 들여다보고 쓴 듯한 그 대사 한마디를 우리는 '명대사'라고 부른다. 대한민국에서 TV를 가장 많이 보는 사람이자 대중에게 사랑받고 작가에게 신뢰받는 대중문화평론가 정덕현의 『어느 하루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에는 그의 마음에 걸린 마흔다섯 개의 명대사와 따뜻한 시각으로 풀어낸 삶의 모습이 있다. 힘든 하루 끝에 나와 같이 웃어주고 울어주는 드라마 한 편이 있다면 인생이 조금은 살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하루만큼은 해피엔딩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오디오북을 권한다. 지친 삶에 위로가 되는 드라마 속 대사 한마디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정덕현 지음 | 페이지2북스 출간 | 김현균 낭독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이자 칼럼니스트. 어려서부터 TV를 끼고 살던 그를 어머니는 커서 뭐가 될까 걱정했지만 좋아하던 걸 계속하다 보니 드라마, 예능, 영화 보고 음악 들으며 글 쓰고 방송하고 강연하는 일로 먹고살고 있다. 대중문화가 가진 통속성이 때론 그 어떤 위인들의 철학만큼 우리네 삶에 영향을 미친다고 믿고 있는 그는, 그래서 드라마 한 편을 통해 나누는 수다와 주장들이 실제 현실을 바꾸는 중요한 힘이라고 생각한다. 평론가로 불리며 어쩔 수 없이 평가하는 일을 하고 있지만, 그보다는 대중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걸 더욱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이다.
MBC 시청자 평가원, JTBC 시청자 위원으로 활동했고, 백상 예술대상, 대한민국 예술상 심사위원이며 SBS <열린TV 시청자 세상>, KBS <연예가중계>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했다. 저서로 《숨은 마흔 찾기》, 《다큐처럼 일하고 예능처럼 신나게》, 《웃기는 레볼루션》(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