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을 뜨니 기억이 사라져있었다. 나는 어떤 존재일까?
※이 오디오북은 윌라가 독점적으로 계약하고 직접 제작한 윌라 오리지널 오디오북입니다.
🎁시즌 1 재생수 총 128만★ 윌라 언박싱 시리즈 시즌 2가 돌아왔다! 🎁
- 매주 화요일/ 수요일 밤 자정, 세상에 공개되지 않은 소설 10편을 오직 윌라에서만 최초 공개!
- <할마시 탐정 트리오> 김재희, <십자도 살인사건> 윤자영, <안개미궁> 전건우 등 윌라 인기 작가들의 작품 다수 포진!
[윌라 언박싱 시리즈 스물두 번째 오디오북] : 어둠의 아파트
“살아있는지 죽어있는 건지 모르겠어.”
“저요?”
“그래, 기운이 이상해.”
“제가 이상하다고요?”
“안 보여. 영혼은 사람에게 그림자 같은 거지. 그런데 자네는 그림자가 없어.”
★ 정명섭 X 존재 자체를 잊어버린 나, 나는 대체 누구였을까?, <어둠의 아파트>
<상해임시정부>, <시그니처> 등 장르의 선을 넘나드는 이야기로 윌라 이용자들의 귀를 사로잡은 정명섭 작가의 좀비 소설! 기억을 잃고 아파트에서 깨어난 나. 이름, 직업 심지어 나의 존재까지,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 어떤 사람은 나를 아동 실종 사건의 용의자로 보고 어떤 사람은 살아있지 않은 존재로 보는데...도대체 나는 인간일까, 사람을 잡아먹는 재차의일까?
정명섭 지음 | 북오션 출간 | 한동현, 채민혁, 김현균, 구원, 임옥균, 서은비 낭독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기업 샐러리맨과 바리스타를 거쳐 현재 전업 작가로 활동하면서 대중 강연을 병행하고 있다. 글은 남들이 볼 수 없는 은밀하거나 사라진 공간을 얘기할 때 빛이 난다고 믿는다. 역사, 추리, 종말, 좀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와 소재를 넘나들며 작품들을 발표하고 있다. 그동안 쓴 작품으로 역사추리소설 『적패』를 비롯하여, 『명탐정의 탄생』, 『개봉동 명탐정』 『무너진 아파트의 아이들』 『유품정리사』 『한성 프리메이슨』 『어린 만세꾼』 『상해임시정부』 『살아서 가야 한다』 『달이 부서진 밤』 『미스 손탁』 『멸화군』 『불 꺼진 아파트의 아이들』 『어쩌다 고양이 탐정』 『저수지의 아이들』 『남산골 두 기자』 외 다수가 있다. 그 밖에 [을지문덕 탐정록] 시리즈, 『조기의 한국사』 『38년 왜란과 호란 사이』『오래된 서울을 그리다』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조선 사건 실록』 『훈민정음 해례본을 찾아라』 『역사 탐험대, 일제의 흔적을 찾아라』 등의 역사서와 함께 쓴 작품집 『로봇 중독』 『대한 독립 만세』 『일상감시구역』 『모두가 사라질 때』 『좀비 썰록』 『어위크』, 『당신의 떡볶이로부터』(공저), 등이 있다. 2013년 제1회 직지소설문학상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2016년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NEW 크리에이터상을 받았다. 한국 미스터리작가모임과 무경계 작가단에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