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은 요약력을 키워야 할 때! 문해력의 키포인트는 문맥 잡고, 핵심 파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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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었다’와 ‘보았다’는 요약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로 결정된다!
독서ㆍ논술 30년의 교사들이 알려주는 요약의 기술
“책 읽었니? 무슨 내용이었어?” 아이들이 책을 읽었다고 하면 부모에게서 뒤이어 나오는 질문. 안타깝게도 이 질문에 속 시원히 답해주는 아이는 별로 없다. 우물쭈물 눈알만 굴리거나, 내용과 상관없이 웃긴 장면을 이야기하거나, 되려 내가 다 읽었다고 하는데 왜 못 믿고 내용을 물어보느냐며 화를 내기도 한다. 방금 읽은 책의 내용을 말하라는데 이럴 일인가.
아이들이 책을 읽고 줄거리를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것은 아이가 요약머리를 가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글을 읽을 때뿐만 아니라 소리, 영상, 이미지 등 어떤 콘텐츠를 받아들일 때 요약하는 습관을 들이면 핵심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핵심을 파악했다는 것은 문해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요약이 선행되어야 한다.
문제는 이 요약하는 방법을 부모도 아이도 제대로 배운 적이 없다는 것이다. 그동안 국내에는 이미 내용을 요약한 요약집만 있을 뿐 그 요약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은 없었다. 이제 이 책으로 이런 아쉬움을 해소할 수 있다. 이 책은 오랜 경력의 글 전문가들이 머리를 모아 체계적으로 요약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아이가 책을 읽고 제대로 된 줄거리를 말하는 것을 듣고 싶다면, 지금 바로 이 책을 펼쳐보기 바란다.
변옥경,장정윤,이선일 지음 | 가나출판사 출간 | 강유경 낭독 | 제작 주식회사 가나문화콘텐츠
저 : 변옥경
책이 좋아, 독서지도사라는 낯선 명칭에 끌려 1996년에 직장을 그만두고 독서지도사의 길로 들어섰다. 30년에 접어드는 지금도 후회 없이, 책과 아이들을 이어주는 일에 행복을 느끼며 살고 있다.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도서관. 1998년부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의 독서 논술 지도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학교, 도서관, 평생교육원 등에서 강의도 한다. 또한 한우리 평생교육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한우리 교사를 상대로 글쓰기 코치 과정과 그림책놀이지도사 과정 등을 진행하고 있다. 독서와 글쓰기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것이 사명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간다.
저 : 장정윤
카톨릭대학교대학원에서 독서학과를 전공하여 석사 학위를 받았다. 큰 아이의 독서를 직접 가르치고 싶어 은행을 그만두고 독서지도사가 되었다. 책이 좋아 아이들을 가르치며 책으로 토론하고, 글 쓰는 일을 17년째 하고 있다. 현재까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독서토론 수업을 하며 수백 명의 아이들을 만나 함께 소통하고 있다. 한우리 독서경영 연구소 비상임연구원으로 도서관, 기업 출강과 지자체 강의를 한다. 또한 한우리 평생교육원에서 독서지도 과정과 글쓰기 코치 과정을 가르치고 있다.
저 : 이선일
20년 가까이 출판 기획자로 일했다. 다양한 관심사만큼 자녀교육서와 공부법 책, 아동서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기획하였다. 한 권의 책을 만들며 늘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지금은 출판기획뿐 아니라 목동에서 아이들에게 제대로 글을 읽고, 쓰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