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안에 잠들어 있는 영웅을 깨워라
※ 이 오디오북은 윌라가 직접 제작한 윌라 오리지널 오디오북입니다.
★ “생명을 위협받는 시대, 세상을 뒤집을 10대들의 외침을 들어라!“
★ 시대의 문제를 고심한 평범한 10대들의 당찬 이야기
★ 작은 발걸음으로 세상의 한계를 뛰어넘아라!
‘아무거나’, ‘상관없어’를 입에 달고 사는 아이들이 많다. 무엇을 하든 쉽게 흥미를 잃고, 스마트폰에 이끌려 좀비 같은 일상을 보내는 10대들은 이제 흔하다. 무기력이 습관이 되고, 삶을 덮쳐 버린 아이들, 과연 이들은 ‘인서울 입학’이라는 허울 좋은 목표를 얻은 후에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책의 저자는 10년이 넘는 경력의 교육 컨설턴트이자 강사로 활동했다. 수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을 만나 입시 상담을 하며 한때는 매년 ‘SKY’에 몇 명을 입학시켰는지가 자랑거리였다. 하지만 인생의 목적이 없는, 그래서 삶의 의지 없이 그저 무기력하게 학교와 학원, 집을 왕복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자신이 하는 일과 이 나라의 교육 시스템에 회의가 일었다. 내면에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10대들을 격려하고 힘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심한 끝에 집필을 시작했다.
『세상을 바꾼 10대들, 그들은 무엇이 달랐을까』에는 그야말로 혀를 내두를 정도로 당찬 10대 34인이 등장한다. 친한 이웃이 암에 걸린 상황에 도움을 주고 싶어 췌장암 진단 키트를 발명한 잭 안드라카, 오렌지 껍질에서 특수 물질을 찾아내 아프리카 가뭄을 해결한 키아라 니르긴, 바다를 오염시키는 플라스틱을 역이용해 바다를 구한 보얀 슬랫, 장난감 레고로 시각장애인용 프린터를 만든 슈브함 바네르제 등 이들은 소소한 일상에서 세상을 구할 아이디어를 만들어 냈다.
나이와 국적을 뛰어넘은 이들은 자신에게 닥친 어려움에 좌절하는 대신 질문을 던지고 한계를 거뜬히 극복했다. 이들에게는 세심하게 주변을 살피는 관찰 능력, 타인의 아픔을 자신의 일처럼 여기는 공감력, 어떠한 방해에도 좌절하지 않는 끈기와 열정, 문제해결력 등이 두루 작용했다. 이것은 바로 앞으로 우리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능력들이다. 이들의 이야기와 더불어 2부와 3부에서는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방법, 자신 안에 잠들어 있는 영웅을 깨우는 방법 등이 담겨 있다.
불확실한 세상, 어떤 일을 하든 불안이 늘 어깨 위를 짓누를 듯 위태로워 보인다. 이런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또 앞으로 더 많은 날을 세상의 오프로드를 헤쳐나가야 할 10대들은 그 불확실성으로 더욱 위축될 수밖에 없다. “하고 싶은 게 없어요”, “아무거나 하고 살래요”라고 말하는 10대들에게 이 책은 창의적 열정과 공감, 관찰로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시대의 영웅이 될 수 있다는 희망과 열정을 심어 줄 것이다.
정학경 지음 | 미디어숲 출간 | 최샛별 낭독
한때는 SKY에 몇 명을 진학시켰는지가 자랑거리였던 교육컨설턴트이자 강사였다. 10년 동안 전국의 학생과 학부모를 만나 강의하고 1:1 상담을 진행하며 학생에게 맞는 로드맵을 만들어 코칭하면서 단순히 좋은 대학에 가는 수준을 넘어 아이들의 행복과 성공의 가능성을 넓히려 했다. 하지만 점점 무기력해지고 피폐한 인성을 지닌 아이들과 좋은 대학을 나와도 경쟁력이 없는 학생들, 돈을 쓰고도 아이를 망치는 사교육의 허상을 경험하며 고학력 예비 실업자와 인성이 파괴된 어른을 양산하는 지금의 교육 시스템에 어떤 희망이 있을까 하는 문제의식을 느꼈다.
지은 책으로 『열린다! 진로』, 『내 아이의 미래력』, 『학교생활 잘해야 대학도 잘 간다』 등이 있으며 지속적인 집필과 강연을 통해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와 소통을 계속 이어 나가며 아이들이 건강한 성공을 하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행복한 미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연구할 예정이다.
『세상을 바꾼 10대들, 그들은 무엇이 달랐을까』는 ‘인재’보다 ‘인간’이 더 필요한 세상에서 어떻게 청소년이 자신의 잠재력을 극대화해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지를 다루었다. 독자는 건강한 사회적 혁신가이자 행복한 이타주의자의 삶을 사는 세계 각국의 청소년 ‘영웅’의 이야기를 읽으며 희망과 용기를 얻을 것이다. 더불어 급변하는 교육 패러다임의 대전환 속에서 불안한 가운데 든든한 안내자가 되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