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을 읽으면 누구든 책상 앞에 앉을 수밖에 없다.”
“슬픔과 희망의 영역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그녀의 글에는 늘 사람 냄새가 배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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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진심이 닿았던 것일까. 당장 무엇이든 쓰고 싶어졌다. 맛집 탐방도 좋고, 블로그에 올릴 글도 좋고, 가벼운 글쓰기도 좋고, 저자의 하루를 풍요롭게 만들어준 감사 일기도 좋았다. 무엇이든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저자는 제목처럼 글쓰기에 진심인 사람이었다.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찾아오는 시련을 글쓰기를 통해 이겨냈다. 승승장구하면서 살았던 그녀를 붙잡아 준 것은 상처를 치유하는 글쓰기였다. 글을 쓰면서 아픔을 드러냈고, 드러낸 아픔은 저절로 치유가 되었다.그뿐이었을까. 저자는 다양한 종류의 글을 쓰면서 많은 것들을 얻었다. 블로그에 꼬박 꼬박 올린 맛집 탐방글, 서평, 감사 일기 같은 모든 종류의 글을 쓰면서 사람들과 소통했다. 댓글로 용기를 받고, 자신의 글로 읽는 이들에게 용기를 주며 서로 위로를 받았다. 그녀는 이제 악플마저도 감사하다고 말한다. 글을 쓰며 그만큼 단단해졌을 그녀였기에 가능한 일이 아니었을까.
유미 지음 | 치읓 출간 | 고주연 낭독 | 제작 (주)와미디어
20대 초반, 대학교 졸업하기도 전에 대기업 입사해 또래보다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나“를 알기 전에 입사하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스스로 대화를 한 후,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퇴사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나를 아는 것입니다. 다양한 경험을 해보며 진정한 "나"를 알게 되고 또 다시 새로운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