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환 교수가 밝힌 성취역량의 비밀
※ 이 오디오북은 윌라가 독점적으로 계약하고 직접 제작한 윌라 오리지널 오디오북입니다.
💯<내면소통>의 저자, 김주환 교수가 십수 년 연구 끝에 정립한 성취역량의 비밀
💯시험을 앞둔 학생부터 치열한 경쟁 속에 사는 직장인까지, 성취력을 높이는 비법 전격 공개!
💯한국의 교육 현실에서, 행복한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들에게 현실적이고 명확한 지침 전수
“비슷한 능력을 지닌 아이들이 비슷한 노력을 하는데 왜 결과에서 차이가 나는 걸까?”
12년만에 전면개정판으로 다시 만나는 『그릿』은 절판 이후 뇌과학에 기반한 저자의 최신 연구 성과를 접목해 성취의 근간인 마음근력의 개념을 새로 정립했다. 2013년에 김주환 교수에 의해 처음으로 개념화된 『그릿』은 2011년 『회복탄력성』 출간 이후 좀 더 실천적이고 현실적인 도서를 고민하던 중, 시험을 앞둔 학생부터 치열한 경쟁 속에 사는 직장인까지, 목표한 바를 성취하는 것이 모두의 바람이라는 판단 하에 ‘성취력을 높이는 비법’을 담았다.
특히 치열한 입시 전쟁을 치르고 있는 청소년들과 아이를 무한경쟁 시스템으로 내몰고 있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부모가 극성을 부릴수록 아이의 성적이 오를 거라 생각하는 건 큰 착각이며, 아이가 공부에 재미를 느끼고 스스로 학업에 몰입하는 건 성취력의 근원인 ‘그릿’을 갖추고 있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에 달렸다고 말한다.
새롭게 정립한 그릿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G는 성장(Growing)으로, 현재 상태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해내는 것을 뜻한다. 이 성장(G)은 자기조절력, 자기동기력, 대인관계력이라는 세 가지 마음근력으로 이루어진다. R은 대인관계력의 대표적인 구성 요소인 관계성(Relatedness)을, I는 자기동기력의 대표적 요소인 내재동기(Intrinsic motivation)를, 마지막 T는 자기조절력의 근간인 끈기(Tenacity)를 뜻한다. 정리해보자면 그릿은 자기조절력, 대인관계력, 자기동기력이라는 세 가지 마음근력을 통해 아이가 잘 성장하도록 도와주자는 개념이다(GRIT = Growing through Relatedness + Intrinsic motivation + Tenacity).
저자 김주환 교수는 아이가 공부를 잘하려면 이 세 가지 마음근력을 키워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뇌의 작동원리를 이해하고, 아이에게 ‘전전두피질’을 활성화하는 훈련을 꾸준히 시켜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이러한 마음근력 훈련이 꾸준히 이루어질 때 아이는 공부 잘하는 것을 넘어 무슨 일을 하든 뛰어난 성취를 이루는 어른으로 성장하게 된다고 단언한다. 여전히 입시 지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국의 교육 현실에서, 행복한 마음을 지니고 원하는 것을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들에게 현실적이고 명확한 지침이 되어줄 것이다.
김주환 지음 | 인플루엔셜 출간 | 백재승 낭독
현재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이자, 휴먼커뮤니케이션연구소장이다. 주로 소통 능력, 회복탄력성, 말하기와 토론, 설득과 리더십, 여론 분석, 뉴로마케팅, 고급통계 등을 주로 연구하고 강의한다. 최근에는 신경과학과 뇌영상 기법(fMRI, EEG)을 이용한 소통지능향상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펜실베니아 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학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탈리아 정부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볼로냐 대학에서 움베르토 에코 교수에게 기호학을 사사하였으며, 보스턴 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동아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 부문에 당선되어 미술평론가로도 활동 중이다.
한국인지과학회 이사와 HCI 인문사회과학 학술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국마음두뇌교육협의회 이사로 있다. KBS2 '생방송 백인토론', EBS '생방송 토론카페' 등의 TV 시사토론프로그램을 수년간 진행한 바 있고, 2011년 KBS 'TV 특강'을 통해 행복커뮤니케이션을 강의하였다. 2001년 한국 언론학회 신진교수 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2010년에는 연세대 우수강의 교수로 선정되었다. 저서로는 『구조방정식 모형으로 논문 쓰기』, 『디지털 미디어의 이해』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스피치의 정석』,『드라이브』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