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70만 부 판매 일본 최고의 베스트셀러 시리즈!
※이 오디오북은 윌라가 독점적으로 계약하고 직접 제작한 윌라 오리지널 오디오북입니다.
평균 시청률 42.4% 일본 '국민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 원작 소설
에도가와 란포상, 나오키상 수상에 빛나는 일본 최고의 스토리텔러 이케이도 준의 대표작
570만 부 판매 일본 서점가 최고의 베스트셀러 시리즈 전격 출간
"당한 만큼 갚아준다!"
근성의 은행원 한자와 나오키가 던지는 이 세상 '을'들을 위한 통쾌한 한 방!!
일본을 강타한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의 원작 소설이자 누적 집계 570만 부가 판매된 소설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가 마침내 한국에서 출간된다. 조직의 부당한 갑질에 맞서 통쾌하게 복수하는 ‘한자와 나오키’라는 새로운 “은행원-탐정” 캐릭터를 제시한 이 책은 드라마 방영 이후 일본 서점가에서 품절 대란이 일어날 정도로 초대형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에도가와 란포상, 나오키상을 수상한 일본 대표 작가 이케이도 준은 일본 대형 은행에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실감 나는 은행원의 기업 대상 금융 업무, 조직 내의 피 튀기는 정치 싸움, 비리를 덮기 위한 무자비한 꼬리 자르기 등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이라면 다 조금씩 경험해봤을 만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제대로 그려낸다. 그리고 부당한 일을 당하고 마음속으로 생각만 해봤던 “당한 만큼 갚아주는” 복수를 실행에 옮김으로써 독자들에게 큰 카타르시스를 안긴다.
『한자와 나오키 1 : 당한 만큼 갚아준다』 줄거리
일본의 경제 호황기에 은행에 입사해 인생도 일도 승승장구하기를 기대했던 은행원 한자와 나오키. 그러나 버블 경제가 꺼지면서 과거의 큰 포부는 꿈으로만 남고, 현재는 오사카 서부 지점의 기업금융을 담당하는 과장이다.
어느 날, 5억 엔을 대출해준 서부오사카철강이 도산해버리고 대출금 회수가 요원해지자 지점장 아사노 다다스는 이 문제를 한자와에게 덮어씌우려고 한다. 본부의 융자부에서 일하는 동기 도마리는 한자와에게 아사노의 사내 정치 행각을 귀띔하며, 관계사로 방출되지 않으려면 반드시 5억 엔을 회수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여기서 밀려나면 은행에서의 미래를 기약할 수 없다!' 아사노의 강요를 증명할 수 있다면…. 계획 부도를 증명할 수 있다면…. 한자와는 즉시 채권 회수를 위해 자금의 흐름을 추적하고, 도산 때문에 큰 피해를 입은 하청기업의 사장 다케시타와 협력한다. 한자와는 은행에 인생을 건 자신과 가족의 명예를 걸고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고 채권을 회수하기 위해 달려든다.
이케이도 준 지음 │ 이선희 옮김│ 김상백 낭독 │ 인플루엔셜 출간
은행과 기업을 무대로 벌어지는 미스터리에서 시작해, 현실을 살아가는 모든 치열한 ‘인간’에 관심을 가지며 그들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이야기를 쓰고 있는 소설가 이케이도 준.
1963년생으로 게이오 대학을 졸업하고 대형 은행에서 일했다. 새로운 일에 도전해보고자 독립해 비즈니스 책을 집필·출간 했다. 글쓰기와 미스터리 장르를 좋아했던 그는 두 가지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미스터리 소설에 도전해보기로 하고, 일본의 권위 있는 미스터리 신인상인 에도가와 란포상을 목표로 집필에 몰두했다. 1998년 『끝없는 바닥』으로 제44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자신이 가장 잘 아는 은행을 무대로 한 이 작품은 “은행 미스터리의 탄생”으로 불리며 큰 주목을 받았다.
미스터리 장르를 넘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싶었던 작가는 엔터테인먼트 소설로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기를 원했다. 그 결과 확실한 카타르시스와 재미를 주고자 했던 『한자와 나오키 1: 당한 만큼 갚아준다』와 미스터리 장르 안에서 펄펄 살아 움직이는 인간을 그려낸 『샤일록의 아이들』이 탄생했다. 작가는 이 작품들을 통해 소설가로서의 폭을 한층 더 넓힐 수 있었다.
이후 그는 『하늘을 나는 타이어』 『철의 뼈』로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고, 2010년 제31회 요시카와에이지상 문학 신인상을 받았다. 2011년 마침내 『변두리 로켓』으로 제145회 나오키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일본의 국민작가로 떠올랐다. 이외에도 실업 야구팀을 소재로 한 『루즈벨트 게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일곱 개의 회의』 『육왕』 『아키라 대 아키라』 등 30여 편 이상의 작품을 썼다. 또한 일본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를 비롯해 「변두리 로켓」 「하늘을 나는 타이어」 등 출간 작품마다 드라마나 영화로 제작되며, 일본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가장 주목하는 소설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