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 수학자 김민형 교수의 첫 번째 수학 추리 동화!
※이 오디오북은 윌라가 독점적으로 계약하고 직접 제작한 윌라 오리지널 오디오북입니다.
★ 수학, 이야기가 되다! 세계적 수학자 김민형 교수의 첫 번째 수학 동화!
★ AI 시대 필수가 된 ‘수학의 언어’를 수학 추리 동화로!
★ 비밀 연구를 수행하던 아빠가 정체불명의 부리 마스크들에게 납치됐다!
쌍둥이 추리 탐험대는 곳곳에 숨겨진 암호를 풀고 아빠를 구할 수 있을까?
“어린이 여러분이 수학과 문학에 공통으로 스며 있는 이야기의 힘을 깨닫고 ‘수학의 재미’를 발견하면 기쁘겠습니다.” ― 김민형
서울대 최초 수학과 조기 졸업생, 한국인 최초 옥스퍼드대 수학과 교수, 세계 최초 수학 대중화 석좌 교수(워릭대)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세계적 수학자 김민형 교수의 첫 번째 수학 동화 시리즈 〈김민형 교수의 수학 추리 탐험대〉 2권이 윌라 오디오북으로 탄생했다. “수학도 이야기가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이 기획은 수학과 문학에 공통으로 스며 있는 이야기의 힘을 통해, 수학은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답을 찾아가는 데 필요한 과정임을 보여 준다.
3권의 주제 ‘수학, 음악이 되다’에서는 음악 속에 숨어 있는 수학적 아름다움을 탐구한다. 수인과 제인은 아빠의 머릿속 세상을 탐험하며, 특정 소리의 파동과 주파수가 공간을 안정화하거나, 반대로 공간을 뒤흔들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이는 음악에서 화음이 조화를 이루거나 불협화음을 만들어내는 원리와 닮아 있다. 수인은 ‘기억의 방’에서 어린 시절, 아빠와 함께했던 실험 장면을 마주한다. 금속판 위에 모래를 뿌리고 바이올린 활로 가장자리를 문질러 꽃 모양 패턴을 만든 것인데, 이 실험은 소리가 진동을 통해 눈에 보이는 형태를 만든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수인은 이 단서를 바탕으로 소리의 파동이 아빠의 연구에 핵심 매개체가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제 쌍둥이 추리 탐험대는 소리와 파동의 힘을 활용해 무너진 공간과 과거와 미래가 뒤섞인 시간을 되찾으려 한다. 과연 수학과 음악의 공식으로 아빠의 실종 미스터리를 풀어낼 수 있을까?
김민형, 김태호 지음 | 북스그라운드 출간 | 손효경, 김영석, 김지윤, 장지호, 최혁재 낭독
김민형
수학자, 에든버러대학교 위터커 석좌교수 및 국제수리과학 연구소장, 서울고등과학원 석학교수, 전 옥스퍼드대학교 수학과 교수 및 서울대학교 초빙 석좌교수. 첨단 위상수학, 양자장론, 고전 정수론을 융합하는 혁신적인 이론을 개발하여 세계적 수학자의 반열에 올랐고, 2012년 호암과학상을 수상했다. 국내외를 오가며 수학 대중화에도 힘쓰고 있다. 저서로 《수학이 필요한 순간》 《삶이라는 우주를 건너는 너에게》 《어서 오세요, 이야기 수학 클럽에》 등이 있다.
김태호
1972년 충남 대천에서 태어났다. 세종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하고, 한겨레 SI 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했다. 동화 「기다려!」로 제5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림책 『아빠 놀이터』를 쓰고 그렸으며, 단편동화집 『네모 돼지』, 『제후의 선택』 중편동화 『신호등 특공대』, 『파리 신부』 그림책 『아빠 놀이터』, 『삐딱이를찾아라』, 『엉덩이 학교』, 청소년 소설 『별을 지키는 아이들』, 『일 퍼센트』 등을 썼다. 단편동화집 『제후의 선택』으로 2016년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동화 『산을 엎는 비틀거인』으로 2017년 열린아동문학상을 받았다. 현재 작품 활동을 하면서 초중고등학교 강연을 통해 많은 독자들을 만나 책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