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학 정보와 함께 하는 어린이 메디컬 스토리!
※ 이 오디오북은 윌라가 직접 제작한 윌라 오리지널 오디오북입니다.
🩺 생생한 치료 현장, 쉽고 재미있는 의학 이야기
🥼 우리 몸과 질병에 대한 쉽고 체계적인 의학 지식
💊 응급 현장에서 펼쳐지는 감동과 희망의 성장 스토리
진정한 의사로 거듭나는 의사 어벤저스의 멋진 활약!
어린이 종합 병원, 소아 응급 센터. 어린이들을 위한 최첨단 의료 시설로 명성이 자자한 이곳에 아주 특별한 레지던트들이 있다. 우리나라 최초 어린이 의사 양성 프로젝트에 합격해 당당히 의사의 길을 걷고 있는 어린이 의사들이다. 정신없는 응급 센터에서 열심히 제 몫을 해내고 있는 어린이 의사들. 사람들은 이들을 ‘의사 어벤저스’라 부른다. 나이도, 키도, 앳된 얼굴도, 딱 봐도 어린이에다, 아직은 실력을 더 갈고닦아야 하는 레지던트지만 열정만큼은 그 누구보다 높은 의사들이기 때문이다.
알레르기로 인한 아나필락시스로 실려 온 아이와 새로운 인물의 등장
친구 집에서 놀다가 갑자기 얼굴이 붓고, 기침과 함께 숨쉬기 힘들어하며 쓰러진 아이가 119에 의해 응급실에 실려 온다.
알레르기로 인한 아나필락시스를 의심한 구해조는 마침 간식으로 복숭아를 먹었다는 말을 듣고 복숭아 알레르기임을 확신한다. 그런데 진찰 과정에서 다른 병원에서 레지던트를 하는, 어린이 의사 양성 프로젝트 2기 나선우가 불쑥 나타나 마음대로 진단과 처방까지 오더를 내고 사라진다. 구해조는 내심 당황스러웠지만 일단 치료에 집중하며 환자를 케어한다.
이후 나선우를 찾아 응급실을 기웃거리던 구해조는 문득 어린이 의사 양성 프로젝트 시절 나선우와의 일들을 떠올리는데…….
제발 나아라, 제발!
운동을 하다가 갑자기 기침을 하며 호흡이 가빠져서 쓰러져 실려 온 10세 남자아이.
나선우는 의사 어벤저스 멤버로 빨리 인정받고 싶은 욕심에 당직도 아닌데, 자청해서 의욕적으로 환자를 맡는다. 증상에 따라 천식으로 진단을 내리고 흡입 치료를 시행하는데, 연달아 세 번이나 했는데도 차도가 없다. 환자를 한 번에 치료해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고 싶었던 나선우는, 환자의 상태가 점점 더 나빠지자 초조하기만 하다. 결국 곁에서 조용히 지켜보던 강훈의 결단으로 환자는 중환자실로 옮겨져 중증 치료를 받고 조금씩 안정을 찾아간다.
나선우는 자신이 환자를 제대로 돌보지 못해 창피한 마음과 함께, 넘을 수 없는 벽처럼 단단한 강훈의 실력에 위축되어 초라함을 느낀다. 화려한 등장을 계획했지만 초라한 등장이 되어 버린 사건으로, 나선우는 주먹을 꽉 쥐고 생각에 잠긴다.
고희정 지음 | 가나출판사 출간 | 이민주, 백경민, 김선주, 장지호, 최유재, 서은비 낭독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과학교육을 전공하고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중·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쳤고, 방송작가로 일하며 EBS [부모], [라이브토크 부모],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인문학 특강], [딩동댕 유치원], [방귀대장 뿡뿡이],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뽀뽀뽀], [꼬마요리사] 등의 프로그램을 썼습니다. 저서로는 『EBS 부모 사랑의 처방전』(공저), 『자본주의』(공저), 『자본주의 사용설명서』(공저),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어린이 사회 형사대 CSI』, 『토토 수학 놀이터』,『신통하고 묘한 고양이 탐정』, 『육아 불변의 법칙』, 『의사 어벤져스』 시리즈, 『훈육 불변의 법칙』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