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학 정보와 함께 하는 어린이 메디컬 스토리!
※ 이 오디오북은 윌라가 직접 제작한 윌라 오리지널 오디오북입니다.
🩺 생생한 치료 현장, 쉽고 재미있는 의학 이야기
🥼 우리 몸과 질병에 대한 쉽고 체계적인 의학 지식
💊 응급 현장에서 펼쳐지는 감동과 희망의 성장 스토리
진정한 의사로 거듭나는 어린이 '의사 어벤저스'의 멋진 활약!
다사랑 어린이 종합 병원, 소아 응급 센터. 어린이들을 위한 최첨단 의료 시설로 명성이 자자한 이곳에 아주 특별한 레지던트들이 있다. 우리나라 최초 어린이 의사 양성 프로젝트에 합격해 당당히 의사의 길을 걷고 있는 어린이 의사들이다. 정신없는 응급 센터에서 열심히 제 몫을 해내고 있는 어린이 의사들. 사람들은 이들을 ‘의사 어벤저스’라 부른다. 나이도, 키도, 앳된 얼굴도, 딱 봐도 어린이다, 아직은 실력을 더 갈고닦아야 하는 레지던트지만 열정만큼은 그 누구보다 높은 의사들이기 때문이다.
아픔을 극복하는 아이들
야구하다가 공에 맞아 응급실을 방문한 초등학교 5학년 현진이. 물체에 그림자가 생겨 이중으로 보이는 증상과 함께 한쪽 눈동자의 움직임이 자연스럽지 못하다. 안와 골절을 진단한 차인하가 안과로 전환, 응급 수술로 위기를 넘긴다. 영유아 건강 검진에서 이상 증세를 발견, 병원을 방문한 민서는 선천 녹내장 진단을 받는다. 초기 발견으로 시력 발달에 문제가 없도록 응급 수술에 들어간다. 또 색깔을 잘 구별하지 못해 아빠와 함께 병원을 찾은 우영이는 색각 검사를 통해 적록 색약 이상 진단을 받는다. 치료법이 없어 아쉽지만, 좀 더 자라 특수 렌즈나 안경을 착용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평온한 일상을 흔드는 크고 작은 질환에 대처하는 의료진과 보호자, 그리고 그 아픔을 극복하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네가 다쳤으면 나도 그랬을 거야.
가사 도우미 아주머니와 함께 응급실을 찾은 일곱 살 유빈이. 아주머니가 선반에 올려 둔 표백제가 떨어지면서 뚜껑이 열려 유빈이 눈에 튀고. 다행히 집에서 바로 물로 씻어 내는 응급 처치를 해서 큰 화상은 없어 보이지만 예민한 곳이기에 정밀 검사를 진행하기로 한다.
잠시 후, 병원에 도착한 유빈이 엄마는 속상한 마음에 도우미 아주머니에게 큰 소리로 화를 내고, 아주머니는 미안해서 어쩔 줄 모르며 계속 사과한다. 의료진은 유빈 엄마에게 자제를 당부하고.
“엄마!”
그때 도우미 아주머니를 엄마라고 부르는 또 다른 목소리가 들리고, 다들 놀라 바라보는데
고희정 지음 | 가나출판사 출간 | 이민주, 백경민, 김선주, 장지호, 최유재, 서은비 낭독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과학교육을 전공하고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중·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쳤고, 방송작가로 일하며 EBS [부모], [라이브토크 부모],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인문학 특강], [딩동댕 유치원], [방귀대장 뿡뿡이],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뽀뽀뽀], [꼬마요리사] 등의 프로그램을 썼습니다. 저서로는 『EBS 부모 사랑의 처방전』(공저), 『자본주의』(공저), 『자본주의 사용설명서』(공저),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어린이 사회 형사대 CSI』, 『토토 수학 놀이터』,『신통하고 묘한 고양이 탐정』, 『육아 불변의 법칙』, 『의사 어벤져스』 시리즈, 『훈육 불변의 법칙』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