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英 런던대 출신 매크로 전문가가 말하는 투자 타이밍
※ 이 오디오북은 윌라가 독점적으로 계약하고 직접 제작한 윌라 오리지널 오디오북입니다.
★★새로운 시작, 2023년의 실물 경기와 금융 시장의 변화★★
★★『흔들리지 않는 투자를 위한 경제지표 9』 실전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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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경제는 유가 안정, 반도체 턴어라운드 딛고 비상한다
지난 2022년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경기는 높은 금리와 인플레이션으로 심한 고통의 터널을 지나왔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경제적 충격이 올 것’이라는 공포가 만연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패닉’에 사로잡혀 있다. 그렇게 2023년을 맞은 투자자들에게 초미의 관심사는 역시 경기의 바닥이 언제인지다. 그리고 지금부터 무엇을 준비하고 또 투자해야 하는지다.
『흔들리지 않는 투자를 위한 경제지표 9』에서 매크로 경제지표를 통해 반복되는 경기 사이클을 설명했던 저자 하이엠은 한국경제에 큰 기회가 올 것이라며, ‘바이코리아Buy-Korea’에 나설 때라고 강조한다. 이런 예상의 근거는 간단하면서도 강력하다. 유가와 반도체지수라는 2개 지표가 수출 중심의 한국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얘기다. 특히 한국 수출의 20%, 코스피시장 30%를 차지한 삼성전자가 ‘10만 전자’를 향해 나아가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단언한다.
美·中·日·英, 4개국 4개 변수가 경기 반등을 가리킨다
저자는 현재 글로벌 경제의 중요한 키를 쥐고 있는 네 국가인 미국과 중국, 일본, 영국에 대한 각각의 경제 전망을 제시한다. 현재 경제 상황을 초래한 이 국가들의 4개 변수가 모두 글로벌 경기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얘기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중국이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며 실물 경기가 반등하고 ▲일본이 금리 인상에 나서며 달러환율이 안정되고 ▲영국 시중금리가 내리며 ‘채권의 시간’이 올 것이라고 예상한다.
특히 2023~2024년 한국경제를 낙관하는 것은 위의 4개 국가, 4개 변수를 바탕으로, 한국경제에 가장 중요한 2가지 나침반, 바로 반도체 시장 턴어라운드와 유가 하향안정세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저자는 2023년 반도체 D램 가격이 바닥을 찍고 상승세로, 유가는 고점을 찍고 하향안정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강조한다. 무엇보다 ▲인텔 새 CPU 출시 ▲‘챗GPT’로 대변되는 AI 일상화 ▲스마트폰 ‘진짜 5G’ 서비스 ▲자율주행 전기차와 로봇산업의 급부상 등으로 반도체 수요가 급증할 것이기 때문이다. 또 그간 한국경제의 발목을 잡던 유가의 안정을 예상하는 것은 중국의 완만한 경기 부양 속, 미국과 베네수엘라의 원유 공급이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2023년 ‘올웨더 포트폴리오’ 채권5·주식4·금1
저자 하이엠은 한국경제가 2023~2024년 제조업과 경기 사이클이 전환되면서 함께 반등할 것으로 본다.
그렇지만 저자가 무작정 한국의 반도체 시장 활황에 맞춰 반도체 관련 주식에 ‘몰빵’하라고 권하지 않는다. 오히려 리스크를 헷지할 수 있는 자산 배분, 분산투자를 주문한다. 경기가 회복된다지만 여전히 경제성장률은 낮을 것이고, 인플레이션이 완전히 안정된다기보다는 둔화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여전히 주식 투자는 불리하고, 채권투자가 유리해 보인다. 하지만 채권은 곧 수익 실현이 필요해지고, 주식 비중을 높여야할 시기가 올 것이라고 본다. 2022년 금융과 실물 사이클이 모두 내려가는 ‘더블 다운 사이클’이었다면, 2023년은 최소한 이 중 하나가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에서다. 끝없이 올라가던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도 이제 하락세로 돌아설 수밖에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렇게 채권에서 주식으로 투자의 중심축 이동이 필요하고, 더불어 금과 주요 원자재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저자는 2023년 자산 포트폴리오는 채권 50(장기채 35, 중단기채 15), 주식 40, 골드 10의 비중을 추천한다. 이를 위한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꾸릴 자산을 상세하게 코칭해준다. 더불어 부록처럼 한국 부동산시장, 특히 서울 아파트에 대한 전망을 덧붙인다. ‘쪽집게’, ‘찍어주기’ 강의는 아니다. 2018년 수준인 서울 아파트의 중위가격이 6~7억 정도로 하락할 것을, 다시 말해 하락세 속 하향안정세를 예상한다. 그리고 이 시기가 지나면 결국 장기적 상승추세로 다시 올라탈 것임을 내다본다.
하이엠 지음 | 무블출판사 출간 | 한동현 낭독
서울대 사회복지학 학사와 행정학 석사, 영국 런던대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마쳤다. 경제&투자 관련 지식공유사이트 <인사이트엠 insightm.co.kr>을 운영하고 있다. 또 네이버 카페 <행복투자 하이엠cafe.naver.com/richplanners>과 유튜브 <하이엠>을 통해 거시경제과 글로벌 투자 환경 등을 발빠르게 전하고 있다.
수많은 경제 정보와 지표를 하나의 프레임으로 엮을 때 투자의 타이밍을 발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개인투자자들이 이 책을 통해 경제지표의 종류와 해석법을 알고, 흔들리지 않는 투자를 해나가길 바란다. 저서로는 『골드 세 번의 기회가 온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