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향에 관한 아름다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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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SF 소설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편집팀으로서 여러 상을 수상하기도 한 앤 밴더미어와 제프 밴더미어 부부가 선정하고 구성한 뛰어난 페미니즘 SF 선집이다. 1960년대 작품부터 동시대 작품까지 두루 포함하는 이 선집은 페미니즘 담론의 확장을 추구하는 동시에 상상력 넘치는 풍성한 생각거리로 독자들을 이끈다.
이 걸작선은 SF와 페미니즘의 연관관계를 보여 주는 대담한 사례들을 모았다. 조안나 러스의 고전 <그들이 돌아온다 해도>에서부터 에일린 건의 <중간관리자를 위한 안정화 전략> 같은 풍자적인 작품까지, 이 영역의 작업들이 가지는 강렬한 집중도를 드러낸다. 캐서린 M. 밸런트와 같은 주목받는 작가들과 함께 반다나 싱, 히로미 고토와 같은 전 세계 작가들의 작품을 포함한 이 선집은 페미니즘의 다양한 목소리들을 담아낸다. 이 선집은 동시대 소설과 페미니즘의 두 측면에서 새로운 전선들로 사고를 확장한다. 환상적인 작품에서 미래지향적 작품으로, 신비로운 작품에서 초현실적인 작품으로 옮겨가는 이야기들은 지금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어떤 책과도 다른 페미니즘을 향한 생각들과 감정들을 불러일으킨다.
엘리자베스 보나뷔르 지음 | 신해경 옮김 | 아작 출간 | 윤소라 낭독 | 제작 주식회사 아작
장편과 단편소설과 시를 쓰는 프랑스 출신의 캐나다 작가이자 편집자이다. 또한 작사가이자 수필가이기도 하다. 10년이 넘게 프랑스어로 출간되는 캐나다의 SF 잡지인 <솔라리스>의 문학 파트 책임자로 일했다. 자신의 소설을 쓰는 일 외에 번역도 하고 있으며, 퀘벡 주 여러 대학에서 문학과 문예창작 강사로 일하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1982년 프랑스어 SF 그랑프리와 필립 K. 딕 상을 포함해 여러 상을 받았다. ‘바닷가 집’은 귀향에 관한 이야기이며 이 선집의 결말로 합당한 작품이다. 1985년 선집인 《4차원 정육면체 I》에 처음으로 발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