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을 뒤흔든 예언서 <귀경잡록>에 얽힌 이야기
※ 이 오디오북은 윌라가 독점적으로 계약하고 직접 제작한 윌라 오리지널 오디오북입니다.
🎁 푸른 용의 해 시작, 윌라 언박싱 시리즈 🎁
- 매주 목요일/ 금요일 밤 자정, 총 18편의 미출간 소설을 오직 윌라에서만 최초 공개!
- <신을 받으라>, <할마시 탐정 트리오>, <십자도 살인사건> 박해로, 김재희, 윤자영 등 윌라 인기 작가들의 작품 다수 포진!
[윌라 언박싱 시리즈 열 번째 오디오북] : 교령의 문외나한
“그대는 누구인가?”
“천지신명을 부르지 않았느냐?”
“그대는 천지신명이 아니다! 눈을 현혹시키지 마라!”
“그렇다면 내가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처용의 얼굴을 붙여놓을 걸 그랬구나! 귀신을 보지 않아도 이미 나는 괴롭다. 그대가 이름 있는 신이라면 나를 돕고, 이름 없는 잡귀라면 나를 내버려두고 가라.”
★ 박해로 X SF호러물 <귀경잡록>의 귀환
<전율의 환각>, <신을 받으라>, <사악한 무녀> 등의 작품으로 윌라 구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박해로 작가가 새로운 <귀경잡록> 시리즈로 돌아왔다. 수록된 작품은 서로 독립된 이야기지만 조선 선비 탁정암이 저술한 <귀경잡록>이라는 예언서를 중심으로 사건이 전개되고 있다. 역모로 종묘사직이 흔들리는 순간에 나타난 존재, 이양선 안에서 발견된 정체불명의 괴물 등 완전히 새로운 공포가 우리를 찾아온다. 한국 오컬트 소설의 1인자 박해로 작가표 공포, 미스터리 소설을 윌라 오디오북으로 가장 먼저 만나보자.
박해로 지음 | 북오션 출간 | 문형진, 양진욱, 이윤행, 표혜성 낭독
한국 특유의 무속신앙 전통에 이색적인 상상력을 덧붙인 스타일리시한 소설을 연이어 선보이는 중이다. 첫 번째 무속 공포소설인 『살: 피할 수 없는 상갓집의 저주』의 성공 이후 전작을 뛰어넘을 야심으로 두 번째 장편 『신을 받으라』를 완성한 그는, 현재 가상의 지역 섭주에서 벌어지는 세 번째 무서운 이야기 『독생자(가제)』의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 또한 무속 공포와는 별개로,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 너머에 낯선 금단의 진실이 숨겨져 있다는 H. P. 러브크래프트 스타일의 대체역사 공포물 『귀경잡록』 9부작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