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효숙과 아마추어 합창단원들이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힐링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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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숙의 대구 코랄 합창단과 함께하는 위풍당당 음악 순례기.
각자 다른 삶을 살고 있지만, 음악을 사랑한다는 공통점 하나로 모인 사람들! 아마추어 합창단원인 이들이 전효숙 지휘자와 함께 서양음악의 본고장인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로 음악 여행을 떠났다. 이 책은 그들이 낯선 도시의 거리와 숲 속, 교회에서 당당히 노래한 아름답고 재미난 합창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순례지에 얽힌 역사와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 쇼팽 같은 음악가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도 들려준다. 지금부터 음악과 얽힌 문화적 향기와 역사적 사실을 돌아보고 머리 숙여 슬픔을 나누는 힐링의 시간을 함께 나눠보자.
전효숙 지음 | 소통 출간 | 이승원 낭독 | 제작 주식회사 한국출판콘텐츠
계명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독일로 건너가 자알란트 국립음대에서 음악교육학을, 그리고 하이델베르크 교회음악대학에서 합창지휘를 전공했다. 공부를 마친 후 독일에서는 자르부뤼켄에 있는 Ev. Kirchengemeinde Malstatt에서 8년간, 미국에서는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윌셔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8년간 성가대 지휘를 맡았다. 20년이 넘는 해외생활을 마치고, 귀국 후에는 새로이 창단된 KTF청소년합창단의 음악감독과 상임지휘를 맡아 이끌었으며, 대학에서 가르치는 일도 꾸준히 계속하고 있다. 현재는 <전효숙의 대구코랄>과 <코러스하모니아 여성합창단>, 그리고 <남산교회 시온찬양대>의 지휘를 맡고 있다. 전효숙은 지휘자라는 이름 대신 "합창을 잘 만드는 여자"라고 불리길 원한다. 지휘자보다 훨씬 멋있게 들리기도 하거니와, 합창을 만드는 일이야말로 자신의 삶을 완성시켜가는 과정이고, 세상을 아름답게 할 수 있는 도구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믿거나 말거나, 밥 짓는 일도, 살림 사는 일도 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