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부로 처리한 쓰레기 더미, 아무도 못 말리는 쓰레기 괴물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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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추 마녀 시리즈 4편. 쓰레기를 함부로 처리해서 생겨난 거대한 쓰레기 괴물! 쓰레기 괴물을 물리치기 위해 힘을 모으는 단추 마녀와 고양이 스컹크, 다래와 머루의 활약을 담았다.
단추 마녀는 한순간의 실수로 엄청난 쓰레기 더미에 파묻히게 되고, 손쉽게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스스로 뭉쳐져 모두 치워지는” 주문을 외운다. 그 결과 쓰레기들이 엉망으로 뭉쳐져 거대한 쓰레기 괴물이 탄생하고, 쓰레기 괴물은 마을을 휩쓸고 다니며 난장판을 만드는데……
단추 마녀 시리즈 1편과 2편에서는편식하고떼쓰고나쁜짓하는어린이들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3편에서는 아이들을 함정에 빠뜨려 단추를 만드는 어른(사악 마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4편 《단추 마녀와 쓰레기 괴물》에서는 한 번도 청소를 해 본 적 없는 단추 마녀가 쓰레기를 함부로 처리하면서 겪게 되는 소동을 그렸다. 어른들의 환경에 대한 무신경함과 쓰레기 문제에 대한 대책 없음을 꼬집으면서도 이야기의 재미를 놓치지 않았다.
정란희 지음 | 키다리 출간 | 제작 도서출판 키다리
전라남도 무안에서 태어났고 서울예술대학교에서 극작을 전공했습니다. 국제신문 신춘문예에 동화 「우리 이모는 4학년」이 당선되면서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엄마의 팬클럽』을 비롯해 『우등생 바이러스』 『동생 흉보기 대회』 『괜찮아 아빠』 『슈퍼보이가 되는 법』 『우리 가족 비밀 캠프』 『단추 마녀』 시리즈 등이 있고, 제주 4·3의 아픔을 담은 『무명천 할머니』,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나비가 된 소녀들』이 있습니다. 2014년 서울문화재단 창작 지원금, 2017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 지원금을 받았으며 2015년에는 인권 운동과 작품 활동을 인정받아 평화인권문학상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