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을 움직이는 도구로 미래 불확실성을 줄여라!
※이 오디오북은 윌라가 독점적으로 계약하고 직접 제작한 윌라 오리지널 오디오북입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전문 미래학자의
연구와 통찰을 집약한 2021년 최신작
2004년, 인간 수준의 음성 인식 기술은 거의 불가능한 목표라고 평가한 논문이 나왔다. 하지만 10년이 채 못 되어 음성을 인식하는 ‘시리’(Siri)가 탑재된 아이폰이 출시되었고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거의 모든 스마트폰이 음성을 인식해 인간과 소통하고 있다. 이뿐인가. 이제 인공지능이 탑재되지 않은 스피커는 서서히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인공지능이 할 수 있는 일은 어디까지일까? 이제 인공지능은 누구에게도 낯선 단어가 아니다. 지금 우리는 인공지능과 일상을 공유하고 있고 인공지능은 점차 기술을 더해가고 있다. 이 오디오북에서는 인공지능을 비롯한 다양한 기술들이 인간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켜왔는지, 앞으로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분석하고 예측했다.
●무엇이든 만들어낼, 3D 프린터
가까운 미래에 가정용 3D 프린터는 무료로 공급될 것이다. 그때쯤이 되면 인쇄 속도와 재료비 가격도 상당히 만족스러워질 것이다. 오히려 3D 프린터 상용화 최대 문제는 환경 이슈다.
몇 가지 장벽이 해결된 미래의 가정에서는 이런 풍경이 펼쳐질 것이다. 책상 위에는 일상에서 사용할 작은 소품을 만들어내는 탁상용 3D 프린터, 주방에는 음식을 인쇄하는 3D 프린터, 지하실 창고나 주차장 안에는 몇 대의 3D 프린터 로봇을 두고 집을 수리하고 자동차를 고치게 될 것이다. 2030~2035년경이면 인공지능이 장착된 ‘생각하는 3D프린터’가 우리가 요구하는 사항을 자연어로 명령받고 적절한 디자인으로 ‘컴파일’하는 알고리즘을 가동시켜 물건을 인쇄하는 일이 벌어질 것이다.
●인류의 모습을 바꿀 메타 도구, 나노
나노 기술로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도구를 나노 단위에서 재생산 가능하다. 나노 기술은 1/10억m 이하 단위에 있는 모든 공간과 그 속에 있는 물리적 생물학적 개체를 대상으로 도구적 사용을 가능하게 한다. 가히 파괴적 잠재력을 가진 메타 도구다. 이 기술 하나만으로 인류의 미래는 송두리째 바뀔 것이다.
●한국 기업, 미래를 주도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
상상은 멀지만 비즈니스는 가깝다 미래 기술, 미래 산업은 결국 ‘지능, 자율, 영생’에서 소비자와 만나게 될 것이다. 지능, 자율, 영생은 미래 소비의 핵심이 될 것이다. 기업과 개인이 무슨 기술을 연구하든, 어떤 미래 산업을 선택하든 최종적으로는 이 3가지를 팔아야 세계적 기업에 올라설 수 있다. 저자는 10년 후에 태어나 소비 시장을 장악할 미래 소비자를 A세대라 명명한다. 첫 번째 미래 세대라는 의미로 알파벳 A[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가상현실(Artificial World)]과 함께 태어나기 때문이다. A세대를 분석하는 것은 기업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일이다. 앞으로의 소비가 어떻게 변화할지 예측한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앞으로 걸어갈 50년의 길이 그려질 것이다.
최윤식 지음 | 넥서스BIZ 출간 | 문형진 낭독
아시아를 대표하는 전문 미래학자(PROFESSIONAL FUTURIST). 미국의 권위 있는 미래학 정규과정인 휴스턴대학교(University of Houston) 미래학부에서 학위를 받았다. Peter C. Bishop(세계미래학회 및 세계전문미래학자협회 창립이사)과 Christopher Burr Jones(세계미래학회 사무총장 역임), Wendy Schultz(세계전문미래학자협회 회장 역임) 등 미래학의 세계적 거장들에게 사사했다. 미래학, 경영학, 철학, 윤리학, 신학을 공부한 그는 전 세계 각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전문 미래학자들의 모임인 세계전문미래학자협회(APF) 이사회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아시아와 한국을 대표하는 전문 미래학자로 주목받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로 미국 몰락이 거론될 때, 미국 경제의 강한 회복과 새로운 부흥,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전쟁을 비롯한 패권전쟁 발발에 대한 예측을 내놓아 주위를 놀라게 했다. 2020년 미국 주식 시장 대폭락도 정확하게 예측하여 투자자들에게 큰 통찰을 주었다. 현재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소장으로 활동 중이며, 前 세계전문미래학자협회(APF) 이사회 임원, 前 삼성전자 DMC 연구소 자문교수, 前 SUNY Korea(한국뉴욕주립대) 미래연구원 원장, 前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준비위원회 위원 등으로도 활동했다.
50여 권이 넘는 책을 출간할 정도로 왕성한 연구 및 저술 활동도 하고 있다. 그의 책은 한국에서 경영자와 각 분야의 리더를 비롯한 다양한 독자층에 큰 사랑을 받아 널리 읽히고 있다. 그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박사과정까지 수료하였고, 사랑의교회에서 故 옥한흠 목사의 지도를 받으며 수년간 부목사로 섬겼고, 예수나무교회의 담임목사로 사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