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클래식 읽어주는 남자'의 다정한 클래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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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클래식하게 해줄 다정다감한 안내서
“안녕하세요. 클래식 읽어주는 남자입니다.”라고 다정한 인사말을 건네며 시작하는 유튜브 ‘클래식 읽어주는 남자’의 클래식 안내서이다. ‘클래식 덕후’라 칭하는 저자가 유튜브 영상에서처럼 꿀보이스 음색으로 내레이션을 하듯 클래식을 읽어준다.
광고와 영화의 배경음악이 되기도 하고, 태교로 또는 정서 발달을 위해 아이들에게 꾸준히 들려주는 음악이지만 ‘클알못’에게 클래식의 벽은 여전히 높다. 연주 시간이 30분~1시간이 넘는 곡들이 많아 마음먹고 들으려고 해도 집중하기가 쉽지 않고, 곡명은 왜 그리 길게 써놓은 건지 어쩐지 클래식 음악이라 하면 여전히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클래식 음악 감상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책이다. 저자는 행복하거나 슬프거나 위로가 필요했던 순간을 클래식 음악과 연결 지어 이야기함으로써 우리의 평범한 일상도 이미 클래식하다고 말한다. 작곡가의 삶, 작곡 배경 등 클래식 감상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도 한 가득이지만, 클래식 음악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과 알고 나면 풍부하게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상식도 친절하게 이야기 들려주듯 한다. 저자 자신이 애정하고 추천하는 클래식 음악을 시작으로 자기만의 플레이 리스트를 만들어보자. 클래식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클래식 읽어주는 남자 지음 | 초록비책공방 출간
무대에 서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일념으로 성악을, 성공한 프리랜서가 되어야겠다는 목표로 경영학을 선택했다. 현재 아카펠라 그룹 ‘나린’에서 보컬과 팀 운영을 겸하며 여전히 음악의 곁에 머무르고 있지만, 클래식 음악의 부재에서 오는 갈증을 풀기 위해 유튜브 [클래식 읽어주는 남자] 채널을 시작했다. 채널을 통해 클래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하며 누구보다 ‘클래식’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