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어른이 되는 지혜를 배우는 시간
※ 이 오디오북은 윌라가 독점적으로 계약하고 직접 제작한 윌라 오리지널 오디오북입니다.
남은 날들을 스스로 반짝이는
프리미엄 피리어드Premium Period로 만드는 21가지 지혜
과학기술과 의학의 발달로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시대가 머지않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는 수명 연장과 함께 기나긴 ‘노년’을 선물(?) 받았다. 재력이나 지위에 상관없이 50대 이후에는 체력과 지력이 떨어져 가는 것을 느끼며 남아 있는 50여 년을 살아 내야 한다. 아무런 준비 없이 그 시기를 맞이한다면 “죽어도 늙지 않겠다”고 발버둥 치거나 “왕년에 내가 말이야”만 중얼거리며 무기력하게 흘려보낼지도 모른다.
그러나 주위를 둘러보면 여전히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심지어 황금기를 누리며, “나도 저렇게 나이 들어 가고 싶다”는 선망의 대상이 되는 멋진 어른들이 많다. 나이를 먹어 가며 어떤 이는 노쇠한 노인이 되고 어떤 이는 진정한 어른이 된다. 그 차이는 무엇일까?
정년퇴직 후 10년이 지난 지금도 방송과 강의, 글쓰기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유인경 작가는 나이 들어 가는 것에 관한 책과 자료를 찾아보고, 주체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며 노년을 보내고 있는 선배와 어른들을 만나면서 그들이 금빛으로 반짝이는 최고의 시기, ‘프리미엄 피리어드Premium Period’를 만들어 가는 모습을 들여다보게 되었다. 이를 통해 인생 후반기에 필요한 삶의 자세와 지혜를 21가지로 정리해 이 오디오북에 담았다.
유인경 지음 | 테라코타 출간 | 임옥균 낭독
글 쓰고 말하는 사람. 1982년부터 기자 생활을 시작해 30년 넘게 언론인으로 일했다. 2015년, 경향신문 70년 역사상 최초로 정년 퇴임한 여기자가 되었다.
퇴직 후에도 KBS ‘아침마당’, ‘명견만리’, MBN ‘속풀이쇼 동치미’, ‘뉴스파이터’ 등 다양한 방송과 유튜브, 강의 활동을 하며 만난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가장 큰 자산으로 꼽는다. 지은 책으로 《내일도 출근하는 딸에게》, 《퇴근길, 다시 태도를 생각하다》, 《기쁨 채집》 등이 있다.
전쟁터 같았던 중년을 지나 60대 이후에도 명랑한 삶을 유지하는 그는 후배들이 자주 찾아와 묻는 인생의 질문들에 대해 “그렇게 심각할 필요 없어요! 이젠 자신을 가장 아끼고, 자신에게 가장 친절하게 대해 줘요.”라고 말하고 싶어 이 책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