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오디오북은 윌라가 독점적으로 계약하고 직접 제작한 윌라 오리지널 오디오북입니다.
★ 이란에 관한 오해를 벗기고 진실에 한발 더 다가가는 페르시아⦁이란의 역사
《생각하는 힘 시리즈》 의 <세계사컬렉션>은 인류 역사의 기원부터 미래의 역사까지 시대순으로 엮은 50가지 테마가 하나의 콜라보를 이루며 세계사의 대향연을 펼친다. 이 가운데 제6권 『페르시아·이란의 역사』는 엘람 문명부터 페르시아 제국을 거쳐 현대 이란에 이르기까지 이란의 통사를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란의 역사를 살펴보면서 그동안의 이란에 관한 오해를 벗기고 진실에 한발 더 다가간다.
저자는 이란어를 전공하고 주한이란대사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란 전문가이다. 저자는 이란에 대한 우리의 뿌리 깊은 오해를 안타까워하며, 그리고 미지의 나라에 대한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다음과 같이 질문한다. “페르시아 제국이 이란이 될 때까지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왜 이란은 시아파 강국이 됐을까? 왜 이란은 하필 종교 공화국이 됐으며, 왜 미국과 이토록 사이가 안 좋은 걸까?”
이란의 역사는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페르시아 제국부터 시작한다. 아니, 틀렸다. 이란 최초의 왕조는 메디아 왕국이고, 더 올라가 기원전 3200년경의 엘람 문명에 기원을 둔다. 이란은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만큼 수많은 제국이 등장하고 멸망하면서 영광의 시대를 누리기도 하고 암울한 ‘흑역사’를 겪기도 했다. 현대로 넘어와서는 강대국 미국과의 관계도 빼놓을 수 없다. 무엇보다 우리는 현재 이란의 이미지를 어둡게 만든 최근 40년사도 살펴보아야 한다.
이제 머리와 가슴을 활짝 열고 진실에 한걸음 다가서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란의 역사를 차근차근 읽어보자.
최승아 지음 | 살림출판사 출간 | 김상희 낭독
첫 책『오! 이런, 이란』을 낸 지 4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이 책을 쓸 때 잠깐 역사 공부를 하며 언젠가 이란 역사를 쉽게 알려주는 책을 쓰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쓰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공부하고 쓰는 과정이 녹록지 않았지만, 이란의 역사, 즉 이란이 독자분들을 만날 때까지 만들어온 이야기를 들려주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습니다. 많은 오해와 편견에 둘러싸인 이란, 그들이 만들어온 이야기를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오해와 편견이 풀릴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외국어대 이란어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주한이란대사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오! 이런, 이란』을 출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