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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오디오북은 윌라가 독점적으로 계약하고 직접 제작한 윌라 오리지널 오디오북입니다.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시즌7. 날씨와 생활>
눈부신 햇빛과 예견할 수 없는 삶의 소용돌이 속으로 혼자 걸어 들어간 사람들에 대하여

★ 브라질 문학의 거장 그라실리아누 하무스의 대표작
★ 윌리엄 포크너 재단상 수상작

이야기는 극심한 가뭄이 삶의 모든 것을 앗아 간 뒤 “덜 메마른 곳”을 찾아다니는 ‘파비아누 가족’을 보여주며 시작된다. 키우던 앵무새마저 잡아먹은 파비아누 가족은 언뜻 생존을 위해 본능을 따르는 짐승처럼 보이지만 더 나은 삶을 향한 희망을 지켜나간다는 점에서 오히려 인간적이며 숭고함까지 느낄 수 있다. 하무스는 이를 건조한 문체로 묘사하지만 이용자는 어느덧 그들의 삶에 푹 빠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반려견 ‘발레이아’의 시선으로 가족을 바라보는 장면이 ‘브라질 문학사에서 가장 뭉클한 에피소드’로 꼽히기도 하는 등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으며 일찌감치 브라질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라실리아누 하무스 지음 | 임소라 옮김 | 휴머니스트 출간 | 문형진, 노유진 낭독

윌라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시즌7. 날씨와 생활

그라실리아누 하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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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제복의 군인

새 떼로 뒤덮인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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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 환경 난민과 기아, 그 불평등한 연결 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