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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별

일단

※이 오디오북은 윌라가 독점적으로 계약하고 직접 제작한 윌라 오리지널 오디오북입니다.

📖 한국 문학을 이끌어 갈 청소년 문학인, 백은별 작가의 시집

백은별 작가는 장편소설 『시한부』, 단독 시집 『성장통』에 이어
『기억하는 한 가장 오래』 시선집을 출간하게 되었다.

코끝을 간지럽히는 듯한 독보적인 문체를 지녀
현재까지도 많은 독자에게 여운을 건네고 사랑을 받는 중이다.

또한, 청소년 문학에 선한 영향력을 널리 알리며
수많은 작가 지망생에게 큰 기댈 곳이 되어준 백은별 작가.

이번 『기억하는 한 가장 오래』 도서를 통해 ‘청춘’과 ‘사랑’,
‘삶’에 대한 메시지를 독자님께 다시 한번 건네드릴 예정이다.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 느낄 수 있었던 풋풋함과,
두 번 다시 없을 순간의 소중함을 품을 수 있게 도우며,
가식적이지 않은 순수함에 결정체가 이롭게 모여
하나의 계절을 지닌 책 또는 작품으로 여겨진다.

작가이기 전에 한 소녀로서,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동경하며
차분히 삶을 나열하는 ‘과정 속 염원인’ 백은별이란 사람의
따듯하고 다정한 면에 우리의 지친 마음이 안온해지길 바란다

백은별 지음 | 일단 출간 | 문우리 낭독

윌라

오늘의 오디오북

백은별 시집

기억하는 한 가장 오래

문우리

작가의 말

1장. 아지랑이 밑에 깔린 사랑을 위해

습작

성장

욕심

선잠

한계

별자리

털실

연서

꽃 같은

시선

다정을 멈춰주세요

남의 바다

무책임

책갈피

여름 냄새

타의적 자살

배려

서리

구름

영원

상사병

2장. 바스러지는 기억을 위해

우울에 침식당한 밤

비극

편지

첫사랑

마침표 없는 문장

우리의 사탕은 달콤하지 않다

늦여름

긍정

돌아서는 마음

풍선껌

봄밤

어린 나에게

예외

어렸을 적 꾸던 꿈이 뭐였나요

여름, 겨울, 청춘, 무한한 영원

사랑받고 싶었다

허황된 미

여름 같은 사람에게

기억의 저편

낭만은 낭만이라지만

아무래도 너를 사랑했다

때 묻은 연서

시차

아이에게

괜찮아

별은

흔적만 남은 여름

위선

장마 없는 여름

빨랐으면

3장. 곱씹어 삼켜보는 낭만을 위해

당신에게 낭만이란

그런 날도 오겠지

삶의 경계선에서

잘 지냈어?

성장의 발판

후유증

기억

깃든다는 것

사랑

우울에게

안녕, 여름

동심(同心)

여름이 다가올 때

우리에게 남은 것

줄기

사랑이란

창가

무용

변질되어 버린 것에 대한

공상

겨울밤

염원

저녁, 우리

연약한 위로

어제의 나에게

아가미 없는 물고기

봄은

존재

그런 사람

이토록 예쁜

회상

수신인 불명

잠결

사랑, 상처

겨울 속에서

약속이란 이름의 거짓말

버스 정류장

과거

마지막

비포장도로

인형의 노래

우리가 이별한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