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출신의 저자가 10년 동안 일본 도쿄에 살면서 겪고 느낀 일본 엄마들의 자녀교육법을 담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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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포스트에 사전 연재되며 한국 엄마들의 폭풍 공감을 이끌었던 자녀교육법. 일본 엄마의 육아와 교육법에 대해 한국 엄마가 배울 수 있는 교훈과 힌트는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대표적으로 일본인들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귀에 딱지 않도록 ‘남에게 폐를 끼치면 안 된다’라는 말을 듣고 산다는 것. 이 외에도 일본 엄마의 훈육법과 자녀교육의 원칙이 다양한 사례와 함께 실려 있다. 조용한 일본 엄마가 아이를 혼내는 방법에서부터 일본 아이들이 한겨울에도 맨발인 이유와 일본 엄마가 영어보다 생활예절을 먼저 가르치는 이유 등이 저자의 경험과 더불어 자세히 실려 있다. 아이 스스로 힘을 기르게 하는 일본 엄마의 자녀교육법부터 효율적인 시간 관리로 육아 스트레스를 날리는 일본 엄마만의 방법과 노동력의 효율성을 먼저 따지는 일본 엄마의 지혜 등도 함께 소개했다.
안민정 지음 | 황소북스 출판 | 최윤선 극본 | 오디언 연출 | 유경선 낭독 |
저자 안민정은 일본 뉴스 전문 포털 [제이피뉴스] 문화부 기자로 일본 최신 트렌드를 비롯해 패션, 쇼핑, 맛집, TV 등의 기사를 담당했다. 감각적이고 분석적인 기사로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현지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그녀의 인생이 바뀐 것은 일본어를 잘하는 중국인 남편을 만나고부터이다.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성공한 그들은 레나라는 이름의 예쁜 딸을 낳으며 일본에서 아이를 낳고 기르기 시작했다. 이 책은 한국 엄마가 일본에서 딸을 낳고 기르며, 몸소 겪고 느낀 ‘일본 엄마의 힘’을 기자 특유의 관찰력과 저널리즘으로 풀어낸 자녀교육 에세이이다. 중국인 아빠와 한국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나 다문화 가정에서 크고 있는 레나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풀어낸 일본 엄마들의 자녀교육 이야기는 네이버 포스트에 출간 전 연재되며 많은 엄마들의 사랑과 공감을 얻어냈다. 저자는 일본에서 10년째 살고 있다. 현재 한국어 강사로 활동하며 한국을 알리는 데 일조하고 있다. 객관적 정보를 전달하는 ‘기자’보다는 독자들과 소통하는 ‘작가’가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와 앞으로도 계속 독자들과 만나고 싶은 것이 그녀의 꿈이다. 지은 책으로는《모리걸과 초식남의 세상, 도쿄》 등이 있으며 네이버 블로그에서 [한중일 라이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