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소한의 지식으로 클래식을 풍요롭게 즐기자
※이 오디오북은 윌라가 독점적으로 계약하고 직접 제작한 윌라 오리지널 오디오북입니다.
클래식은 오랜 시간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받아 전 세계 사람들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다. 하지만 그동안 우리는 난해한 음악용어와 이름조차 생소한 악기, 익숙하지 않은 작곡가의 이름, 복잡한 음악사 등에 가로막혀 클래식을 온전히 즐기기 어려웠다. 클래식은 학문적 접근보다는 인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더 쉽게 클래식과 친밀해질 수 있고, 클래식을 통해 지친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다. 이 책은 지극히 인간적인 시선으로 클래식을 바라보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서술했다.
클래식은 인류 문화의 위대한 고전으로, 현대의 감성으로만 접근하면 다소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이 책은 최소한의 지식으로 클래식 감상의 묘미를 일깨워주는 매력적인 클래식 입문서다. 클래식은 어렵다는 편견을 비롯해 박수를 치는 타이밍, 복장과 같은 공연 예절 등이 공연장으로 가는 발목을 붙잡을 수 있다. 하지만 클래식은 생각보다 멀리 있지 않다. 늘 우리의 곁에서 함께해왔고,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손쉽게 클래식과 친해질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클래식을 감상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지식을 재미있게 접해보자. 클래식과 더 친숙해지면 감동의 깊이도 더해질 것이다.
나웅준 지음 | 페이스메이커 출간 | 이혜은 낭독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를 졸업하고, 트럼펫 연주자이자 뮤직테라피스트, 금관앙상블 ‘브라스마켓’의 리더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클래식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울림이 있는 연주와 해설로 관객들에게 다가서고 있으며, ‘나웅준의 더 뮤직테라피 콘서트’를 통해 클래식의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네이버 오디오클립 ‘나웅준의 지루한 클래식’, ‘클래식 사용법’을 운영하며 다양한 콘텐츠로 클래식의 즐거움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17년부터는 롯데 콘서트홀에서 ‘오르간 오딧세이’ 콘서트 가이드, ‘키즈 콘서트’ 내레이션, ‘더 클래식(바흐)’ 및 ‘MOC 프로덕션 10주년 기념콘서트’ MC 등으로 활동하며 전문 클래식 해설자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단순히 지식을 조리 있게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친밀하게 친구처럼 관객과 소통해 클래식 공연 해설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