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라 독점

완독

시/에세이

인문

지대인고_전체듣기

지대인고

인문고전

과학혁명

과학사상

과학사

지동설

물리학자

과학철학

천문학

김상욱

뉴턴

알쓸신잡

홍성욱

패러다임

과학

청소년

교양

(주)웅진씽크빅

※이 오디오북은 윌라가 독점적으로 계약하고 직접 제작한 윌라 오리지널 오디오북입니다.

고전에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당신을 위해, 
윌라 오디오북이 기획한 "지적 대화를 위한 인문고전 50" 시리즈!

핵심만 듣다 보면 저절로 쉽게 쌓이는 교양.
동서양 철학, 역사, 과학까지 매일 한 권씩 들어볼까요? 

[49권 토머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
토머스 쿤은 지동설을 처음 주장한 코페르니쿠스의 업적을 연구하기 시작해, 코페르니쿠스가 살았던 1400년대의 종교와 철학의 관점에서 천동설과 지동설을 바라본 《코페르니쿠스 혁명》을 발표하면서 물리학자가 아닌 과학사학자로서의 위치를 확실히 굳혔습니다.
그는 다시 과학의 역사가 자연에 대한 참된 지식이 꾸준히 쌓여 온 과정이라는 오래된 믿음을 반박하는 내용의 책을 쓰기 시작했고, 1962년에 《과학혁명의 구조》를 발표했습니다.
이 책의 1부에서는 우리는 왜 과학이 특별한 학문이라고 생각하는지 의문을 던져 보고, 그 물음에 대한 옛 과학철학자들의 생각과 이에 대한 쿤의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2부의 1장부터 3장까지는 《과학혁명의 구조》 원전을 거의 그대로 읽는 부분입니다. 원전은 서론을 포함해 13개의 장으로 되어 있지만, 이 책에서는 쿤이 설명하는 과학혁명의 3단계(정상과학-위기-과학혁명)에 따라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었습니다. 3부에서는 패러다임·정상과학·과학혁명·공약불가능성 같은 개념을 통해 쿤이 과학에 대한 전통적인 생각에 어떤 의문을 던졌는지 살펴보고, 쿤 이론의 의의를 다시 생각해 봅니다.

안형준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출간 | 손연서 낭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