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볍게 읽은 이 한마디가 다시 나를 살아가게 만들었다”
고단한 현실에서 자주 '나'를 잃는 당신을 위한 마음 철학 에세이. 살다 보면 자신의 역량만으로 삶의 문제를 해결하고 복잡한 마음을 정리하기 버거울 때가 있다. 이 책의 저자이자 일상 철학 에세이스트인 이화수 작가는 철학자의 이야기를 참고했던 자신의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그럴 때 그와 비슷한 고민을 했던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으로 자신만의 답을 구해볼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철학이 삶에 힘이 되어준 순간들을 기록한 이 책은 "이제 나는 내 온몸에 퍼지는 행복만을 믿기로 했다", "서로 힘을 합칠 때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이뤄낸다", "내가 나에게 던지는 질문을 바꾸면 삶이 달라진다" 등 수많은 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져준 '위로의 문장'이자 일상의 중심을 단단히 지켜주는 '사색의 문장'을 담아냈다.
또한 각 꼭지마다 수록된 저명한 철학자들의 명언을 통해 '인류 역사상 가장 뛰어난 천재'라고 불리는 이들이 수천 시간을 투자해 고민한 흔적을 엿보는 동시에 한층 더 깊은 교훈과 감동을 얻을 수 있다.
이화수 지음 | 카시오페아 출간 | 김선아 낭독
철학이 삶에 힘이 되는 순간을 건져 올리는 일상 철학 에세이스트. 일상을 ‘철학’이라는 첨예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마음속 지진을 잠재울 수 있는 방법을 전하는 동시에 ‘철학은 고루하고 현실과 동떨어진 학문’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데 힘쓰고 있다.
파리의 개선문에서 우연히 만난 한 마술사에게서 ‘철학’을 일상에 적용하는 법을 배우며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선물 받았다. 이를 통해 “타인으로부터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배울 수 있다”라는 귀중한 깨달음을 얻고는, 이후부터 여행, 책, 영화, 음악 등 자신이 경험하고 느꼈던 바를 차곡차곡 기록하고 사람들과 공유하기 시작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머릿속을 종일 맴돌며 자신을 끊임없이 괴롭혀온 질문들, 그것을 이해하기 위해 고심했던 노력과 고통으로부터 가까스로 벗어났을 때 얻은 깨달음들을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마음이 괴롭고 외로운 순간마다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삶의 나침반이자 위로가 되는 철학의 순간들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