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를 통해 오늘을 재구성하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51가지 주제로 한국사를 들여다보는 책이다. 민족 고유의 것으로 당연시되는 풍습과 사상 가운데 많은 것들이 사실은 '국산'이 아님을 밝히고, 오래된 악습의 뿌리가 어디에서 기인하는지도 알아본다. 그리고 최근까지도 화제가 되고 있는 여러 논쟁들의 역사적 진실을 추적한다.
'암기 과목'으로서의 역사가 아니라, 오늘을 해석하는 비평적 안목의 잣대가 되는 실용적이고도 응용 가능한 역사를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과거는 오늘을 투영하는 거울임을 실감하는 동시에 역사 읽기의 새로운 재미를 맛보게 될 것이다.
김상훈 지음 | 행복한작업실 출간 | 박경익 낭독
남다른 통찰과 대중적인 글쓰기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은 『통 세계사』의 저자. “고려가 세워졌을 때 외국에는 어떤 나라가 있었어요?”라는 아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역사에 매달리기 시작했고, 한국사와 동양사, 서양사를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는 『통 세계사』를 펴냈다. 이후 유럽과 아시아 중심인 세계 역사의 변방에 있는 각 대륙을 조명하고 현대인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사건들을 확대하여 재미있게 들려주는 역사책을 차례로 출간했다. 대표작으로 ‘통 세계사’ 시리즈를 비롯하여 『B급 세계사』, 『B급 세계사 2 : 인물편』, 『B급 한국사』 등이 있다. 신작 『신화 콘서트』는 세계 각지에서 발생한 신화의 주요 스토리를 중심으로 세계 신화들이 갖는 공통점, 현대인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이야기를 ‘통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