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 본성에 대한 새로운 관점, 『사피엔스』에 도전하는 책!"
출간 직후 전국 서점 베스트셀러!
국내외 미디어가 극찬한 인문 역사서, 『휴먼카인드』 오디오북 출간!
★ 뉴욕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 2021 '포브스' 선정 '희망을 선사하는 책'
★ 애덤 그랜트, 다니엘 핑크, 정재승, 최재천 등 국내외 지식인들의 찬사!
"2020년 판 『사피엔스』"_가디언
"이 책을 읽는 동안 무척이나 즐거웠다. 인간 본성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갖게 만들어주고, 오랫동안 이어온 나의 신념에 도전하게 만들었다. 매우 유익한 토론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는 믿음에서 이 책을 열렬히 추천한다."_유발 하라리(역사학자)
"뤼트허르 브레흐만은 우리 시대 가장 도발적인 사상가 중 한 명이다."_애덤 그랜트(와튼스쿨 조직심리학 교수)
"냉소주의의 바다에서 이 책은 세상이 필요로 하는, 튼튼하고 가라앉이 않는 구명정이다."_다니엘 핑크(미래학자)
"읽고 나면 이 책을 집어 들기 전으로 다시 들어갈 수 없다."_정재승(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
"우리가 아무 의심 없이 배우고 믿어왔던 모든 것을 뒤엎어버린다."_최재천(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위기의 순간, 인간은 선한 본성에 압도당해왔다"
타이타닉호, 911테러, 코로나 19등 전쟁과 재난에서 발견되는 선한 본성
코로나 19라는 전 지구적 위기 속에서 눈앞의 이익 때문에 방역 수칙을 무시하는 사람들, 봉쇄된 도시에서 약탈 범죄를 일삼는 해외의 성난 군중들…. 우리는 매일같이 끔찍한 폭력과 인간의 이기로 가득 찬 뉴스를 접한다. 그런데 이러한 기사들에서 접하는 현실과 달리, 1963년 이래 700여 건의 재난 현장을 연구한 결과(델라웨어대학 재난연구센터, 2006)에 따르면 놀랍게도 재난 시 살인, 강도, 강간 등의 범죄율은 감소하고 오히려 사람들이 물품과 서비스를 대량으로 분배하는 이타주의적 행태가 증가했다. 이에 네덜란드의 혁신적 대안 언론 『드 코레스폰던트(De Correspondent)』의 저널리스트이자 사상가인 뤼트허르 브레흐만은 대표적 재난상황인 제1, 2차 세계대전을 비롯하여 타이타닉호 침몰, 911 테러, 허리케인 카트리나 등에서 어김없이 사람들은 죽음을 불사하며 타인과 약자를 도왔다고 말한다. 인간은 위기의 순간에 ‘군중심리’와 공황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선한 본성’에 압도당한다는 사실을 역사가 증명한다는 것이다. 그는 신간 『휴먼카인드』에서 인류의 보편적 속성이자, 우리가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면 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바로 ‘인간의 본성이 선하다’는 아이디어다.
유럽의 젊은 사상가가 '이기적 인간이라는 프레임을 부수는' 도발적인 질문
“인간 본성은 과연 이기적인가?”
『휴먼카인드』에서 저자는 ‘이기적 유전자’, ‘이웃집 살인마’, ‘호모 이코노미쿠스’,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정치 경제적 시스템, 지식과 세계관 등이 인간에 대한 냉소적 견해를 기반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날카롭게 지적한다. 나아가 사람들이 서로를 믿지 못할 때 우리는 스스로 권력에 통제 대상으로 전락하며, 자극적이고 편향적인 언론 보도는 이러한 현실을 외면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에 『휴먼카인드』는 중대한 질문을 제기한다. “인간 본성은 과연 이기적인가?” 저자는 인간 본성에 대한 비관적 인식이야말로 우리가 처한 불평등과 혐오, 불신과 같은 모든 비극의 기원이라는 사실에 주목하여, 방대한 사료와 함께 심리학, 진화생물학, 인류학, 철학의 분야를 넘나들며 인간의 선한 본성에 관한 무수한 증거를 발굴해낸다. 그리고 추천의 글을 쓴 최재천 교수의 말처럼 “우리가 지금까지 의심하지 않고 받아들였던 심리실험, 철학 개념, 역사적 사건과 상식 속 이기적 인간이라는 통념을 모조리 뒤엎어버린다.” 『휴먼카인드』는 바로 우리의 뇌리에서 잊혀진, 그리고 역사와 권력과 미디어가 감춰온 인간의 선한 민낯을 완성해나가는 방대한 여정을 담은 희망의 연대기다.
뤼트허르 브레흐만 지음 | 조원규 옮김 | 인플루엔셜 출간 | 낭독 홍후백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저널리스트이자 사상가. 유럽 전역을 뒤흔든 혁신적인 대안 언론 『드 코레스폰던트(De Correspondent)』의 창립 멤버이자 전속 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럽 언론인상 후보에 두 번이나 오르는 등 뛰어난 저널리스트로 평가받는다.
위트레흐트대학교,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캠퍼스에서 역사학을 공부했으며, 박사 학위 대신 저널리스트의 길을 택했다. 의혹이나 속보로 점철된 기존의 뉴스 사이클을 넘어, ‘보편적 기본소득의 정책사’ 등과 같이 실증적 사료 연구를 바탕으로 한 심층보도에 주력한다. 그의 기사는 『드 코레스폰던트』를 비롯하여 『가디언』, 『워싱턴포스트』, BBC 등에 게재된다.
뤼트허르 브레흐만은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가디언』 등 세계 주요 언론이 그의 발언과 행보를 대서특필하는 등, 지금 유럽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로 주목받고 있다. “문제는 당신들 같은 부자와 엘리트들의 조세 회피다.” 2017년 다보스포럼 회의장을 침묵하게 만든 그의 대담한 명연설은 그 영상이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다보스포럼 사상 ‘가장 위대한 순간’으로 회자되었다. TED Talks에서의 강연은 300만 조회수로 2017년 BEST 강연 10에 올랐고, 『빅이슈』 ‘2020년 변화를 일구는 100인’ 중 10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3년 벨기에 최고 논픽션상을 수상한 『진보의 역사The History of Progress』(2013)를 비롯하여 역사, 철학, 경제학 분야에서 다섯 권의 저서를 출간했다. 『리얼리스트를 위한 유토피아 플랜Utopia for Realists』(2014)은 전 세계적인 보편적 기본소득운동을 촉발하며 32개국에 번역 출간, 글로벌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올랐다.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진화해온 인간의 본성을 재조명한 『휴먼카인드』는 2019년 네덜란드 출간 즉시 40만 부가 판매되고 24개국에 판권 계약되었다. 아마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및 2021년 『포브스』 선정 ‘희망을 선사하는 책 5’, 『워싱턴포스트』 베스트 논픽션 등에 오르는 등 전 지구적 위기에 처한 우리에게 강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