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라 독점

완독

이준형

※이 오디오북은 윌라가 독점적으로 계약하고 직접 제작한 윌라 오리지널 오디오북입니다.

윌라와 브런치가 함께한 최초의 브런치북 오디오북 출판 프로젝트!
일상에서 가장 가까운 곳, 식탁에서 즐기는 철학 이야기

왜 음식과 철학일까? 멀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철학은 사실 우리의 삶이 어떠한가를 묻기 위해 시작된 학문이다. 기원전 6세기경 탈레스는 '세상이 어떻게 구성되었을까?'란 질문으로 서양 철학의 문을 열었으며, 이후에도 많은 사상가들이 세상 혹은 인간에 대한 질문들을 이어 나갔다. 우리의 삶에서 먹는 것, 즉 음식은 빠질 수 없는 요소이다. 때문에 그 속에 다양한 철학의 요소들이 녹아 있는 것은 당연하다. 우리는 철학의 식탁에서 일상 속 음식들을 통해 다양한 철학자들의 사상을 즐기면 된다, 그저 음식을 먹듯 가볍게.

브런치북 : https://brunch.co.kr/brunchbook/philunch

*브런치X윌라 수상작 오디오북은 윌라의 시선으로 엄선한 스무 개의 특별한 이야기입니다. 

이준혁 지음 | 윌라 출간 | 나은혁 낭독

브런치X윌라 브런치북 오디오북 출판 프로젝트 선정작

[브런치 수상작6] 첫술에 맛있는 철학

나은혁

Intro: 철학, 그리고 요리의 시작

철학자, 짜장면과 짬뽕을 고민하다

소크라테스, 끝없는 질문으로 양파를 까다

플라톤, 이데아(idea)의 라면을 끓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의 맛'을 찾아서

에피쿠로스, 식탁 위의 행복을 조리다

철학자, 밥을 굶다

마키아벨리, 미원을 정당화하다

베이컨, 마티니를 주문하다

데카르트, 상자 속 코기토(cogito)를 고르다

헤겔, 중국집의 변증법적 발전을 주목하다

사르트르, 맥주와 장아찌의 관계를 파악하다

푸코, 파스타를 재단하다

로맹 롤랑, 그럴 ‘만두’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