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쓰기, 언제까지 어려워만 하실 건가요?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강원국 작가가 전하는 좋은 글쓰기를 위한 20가지 팁! 이 시간을 통해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조금씩 글의 내용을 끌어올릴 수 있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 글쓰기가 어렵고 힘든 분
- 글쓰기 때문에 보고서 작성 등 직장에서의 일까지 어려운 분
- 좋은 글을 쓰고 싶은 모든 분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에서 8년간 연설 행정관과 비서관으로 대통령의 말과 글을 쓴 글쓰기 전문가
남의 글을 쓰다가 남의 회사를 다니다가 우연히 출판사에 들어갔고, 난데없이 베스트셀러 저자가 돼서 지금은 저자 겸 강연자로 살고 있다. 처음부터 글을 잘 쓴 건 아니었다. 30대 중반까지는 증권회사 홍보실 사원으로 열심히 술 약속을 따라다녔다. 대우그룹 회장의 연설을 쓰다가 김대중 정부 때 연설비서관실로 옮겼다. 그리고 운명처럼 노무현 대통령 연설비서관을 맡았다. 지금도 책에 서명을 할 때에는 ‘김대중처럼 노무현같이’를 즐겨 쓴다. 누구처럼 누구같이 살고 싶었으나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고, 지금은 그냥 글 쓰는 사람 강원국으로 살고 있다. 걸출한 사람들 사이에서 살다 보니 평생 신경성 위염을 달고 지냈다. 글쓰기로 지식 자작농을 이룬 뒤에도 마찬가지다. 그런 만큼 어떻게 써야 창피는 안 당할지, 어떻게 써야 괜찮다는 소리를 들을지 궁리하는 것 하나는 일등이다. 저서 《대통령의 글쓰기》는 그 궁리의 상처들이자 축적물이다. 결론은 ‘투명인간으로 살지 않으려면 내 글을 써야 한다’는 거다. 책을 통해 그 헤아림과 해체 조립 정리에 관한 생각을 담고자 했다. 이제는 나답게, 강원국답게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