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8년 용띠'를 대표격으로 하는 밀레니얼 세대는 '역사상 가장 똑똑한 세대'로 일컬어집니다. 가방끈이 길고, 해외 경험도 많으며, 풍족한 환경에서 자란 이들이 '역사상 최초로 부모보다 가난한 세대'로 남을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밀레니얼 세대의 소득이 결코 이전 세대보다 적은 것도 아닌데, 대한민국의 밀레니얼 세대는 왜 이토록 힘든 걸까요?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집은 없어도 생각과 취향은 있어.”
영화 ‘소공녀’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주인공 ‘미소’는 가사도우미로 일하는 20대 여성입니다. 빠듯한 생활에도 퇴근 후 고급 위스키 한 잔과 담배 한 모금은 포기하지 않는 인물입니다. 월세에 이어 담배와 위스키 가격마저 오르자 미소는 하나를 포기합니다. 바로 ‘집’.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이 비싸지자, 미소는 안정 대신 ‘취향’을 택합니다. 친구 집을 전전하는 삶이 시작됐지만 고단한 하루를 끝내고 즐기는 고급 위스키 ‘글렌피딕’ 한 잔과 담배 한 모금을 지켜낸 것에 미소는 만족합니다.
이처럼 취향소비, 욜로, 탕진잼으로 대변되는 밀레니얼 세대는 비합리적 소비의 주체로 비치곤 합니다.
이에 홍춘욱 박사는 "그러나 2030 소비문화의 중심에는 ‘가성비’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기성세대들이 쓰지 않았던 분야에 돈을 쓰는 모습만 보고 밀레니얼 세대가 자신들보다 돈을 많이 쓰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기성세대가 온갖 술자리에서 탕진했던 돈에 비하면 미미한 편이기 때문에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는 이전 세대보다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고 강조하며 밀레니얼에 대한 편견과 착시를 지적합니다.
'지연된 밀레니얼 이코노미 (delayed millennial economy)'. 이전 세대가 해결하지 못한 채 끌고 온 여러 구조적 문제들 때문에 밀레니얼 세대가 주체적인 역할을 담당하지 못하고 있는, 즉 세대교체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는 뜻입니다.
'다음 성장 동력이 무엇인가'에 대해 그 누구도 명쾌한 대답을 내놓지 못하는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현재, 결국 이전 세대가 남겨둔 경제구조, 산업, 노동, 소비, 투자의 여파는 고스란히 밀레니얼 세대에게 몰아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0년 이후 전 세계 인구 중 가장 높은 비율로 올라서며 경제의 주도권을 쥘, 이전 세대와는 다른 소비, 투자, 일자리, 산업의 변화에 중심에 있는 밀레니얼 세대. 전례 없는 불황의 시그널, 저성장과 인구절벽 속에서 그들은 어떻게 한국 경제를 바꿀까요?
업계 추종불허 애널리스트 겸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박사가 밀레니얼 세대의 정의와 함께, 2020년 이후 산업 전망, 일자리와 소비, 그리고 부동산과 투자 노하우까지 날카롭게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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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 밀레니얼 세대가 주도할 경제 전망이 궁금한 분
- 10년 뒤 노려볼 다른 유망한 일자리가 궁금한 분
- 결혼, 독립을 앞둔 자녀에게 전해주고 싶은 재테크 노하우가 궁금한 분
- 업계 추종불허 애널리스트 겸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박사의 팬이신 모든 분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한 뒤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명지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 한국금융연구원을 시작으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투자운용팀장, KB국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이사) 등을 거쳤다. 현재 EAR Research 대표이자 숭실대학교 금융경제학과 겸임교수로 있다. 2016년 조선일보와 에프앤가이드가 ‘가장 신뢰받는 애널리스트’로 선정했으며, 수년 간 부동산 및 금융 분야, 국제 경제 전망을 아우르는 전문가로서 각종 미디어의 1순위 인터뷰어로 손꼽혀왔다.
지은 책으로 역사와 경제를 넘나드는 지식과 안목을 한 권에 담아낸 베스트셀러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를 비롯해 《돈 좀 굴려봅시다》와 《환율의 미래》,《인구와 투자의 미래》 등이 있으며, 《순환장세의 주도주를 잡아라》등을 번역했다. 1999년부터 운영해온 블로그 [홍춘욱의 시장을 보는 눈]는 방문자수 누계 1,300만을 돌파했으며,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홍춘욱의 경제강의노트]를 개설해 복잡한 경제 및 금융시장 지식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