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자는 명리학(命理學)을 단순히 미래를 알아맞히는 점술(占術)이라고 합니다.
명리학자 강헌은 "명리학이란 혹세무민의 잡설이 아닌, 운명의 이치에 관한 학문이며, 음양오행(陰陽五行)이라는 잣대로 인간의 본성을 탐구하려는 학문."이며, "명리학이야말로 자신에게로 가는 지도이자 내비게이션."이라고 강조합니다.
명리학에 대한 탐구는 자신의 깊이를 확인하는 과정이며, 나아가 ‘나’와 ‘너’ 그리고 ‘우리’의 관계 문제까지 아울러 살펴보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모든 것이 결정된 것이 아니라, 삶을 얼마나 주체적으로 주도적으로 설정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과 행복이 결정되는 것. 그것이 바로 명리학이 말하는 인간의 삶이라고 합니다.
우연히 봤던 사주대로 죽을 고비를 넘기고, '명리학(命理學)'의 세계에 빠져들어 새로운 삶을 살게 된 명리학자 강헌이 명리학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 잡아드립니다. 또한, 명리학에 관심과 흥미를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합니다!
당신의 사주팔자 속 오행의 기운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이 강의에 주목하세요!
[목차]
01. 명리학자 강헌의 쉽고 재미 있는 기초 명리학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평소 명리학에 관심이 많았던 분
- 명리학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쌓고 싶으신 모든 분
★tvN 《어쩌다 어른》 출연
사주 명리학을 통해 인생을 읽는 방법을 알려주는 명리학자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사대부고를 졸업할 때까지 부산에서 살았다. 소설가가 되고 싶어서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들어갔지만 자신에겐 그런 재능이 없다는 것만 확인하고 같은 대학의 음악대학원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음악을 좋아한 탓이지만 거기서도 좋아하는 것과 밥벌이는 다르다는 것만 확인하고 대학원 졸업 후 아무런 연고도 없는 영화판으로 별 생각 없이 뛰어들었다. ‘장산곶매’라는 독립영화집단에서 [오! 꿈의 나라], [파업전야], [닫힌 교문을 열며] 등을 만들었고, 상업 영화 시나리오 [아담이 눈뜰 때], [정글스토리], TV 드라마 [제3극장] 등을 썼지만, 이 일 역시 오래 하지 못했다. 후배의 부탁으로 김현식에 대한 평론을 썼다가 졸지에 음악 평론가가 되어 꽤 오랫동안 먹고살았고, 그 과정에서 『예감』, 『상상』, 『리뷰』 같은 문화계간지들을 또래 동료들과 만들기도 했으며, 홍익대와 성공회대 그리고 단국대와 성균관대 등에서 대중음악사를 20년 동안 가르쳤다. 마흔세 살 되던 해 대동맥이 찢어지는 중상을 입고 쓰러져서 생사를 헤맨 뒤로 11년간 명리학에 몰두했다. 모든 것을 잃고 황폐해진 상황에서 운명에 대해 처음으로 겸허해진 자기 자신을 발견했고, 그 의문에 대한 해답의 틀로 명리학을 독학했다. 그 결실은 벙커1의 [강헌의 좌파명리학]이라는 제목의 강좌로 이어졌고, 예상 밖의 호응을 얻으며 ‘哲공소’라는 이름의 작은 명리학 연구소도 열게 되었다. 그가 꿈꾸는 것은 보다 많은 이들이 온갖 허세와 오욕으로 더럽혀진 명리학의 본질을 소박하게 깨닫고 우주적 존재로서의 인간의 평등한 존엄함과 상생의 조화를 즐겁게 동무하는 것이다. 저서로는 『마왕 신해철』, 『신해철 : In Memory of 申海澈 1968-2014』, 『전복과 반전의 순간』, 『명리, 운명을 읽다』, 『명리, 운명을 조율하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