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내 마음의 코어를 단단히 하기 위해 책을 읽는다. 독서를 통해 코어가 강화되는 경험은 결국 책을 통해 내가 깊어지고 넓어지는 과정이다. 전에는 이해하지 못하던 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되고, 지식을 통해 이치를 깨달으면서 세상에 대한 인식이 깊어진다. 타인의 관점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내 관점의 편협함이 깨진다."
-<정신과 의사의 서재> 中
환자들을 진료하고 상담하는 정신과 의사인 하지현 교수는 1년에 100여 권 넘게 읽는 독서가이자 5년 동안 서평칼럼 <마음을 읽는 서가>를 연재했던 성실한 서평가이기도 합니다. 인문, 심리, 과학, 문학 등 분야와 상관없이 종횡무진으로 읽은 책들을 리뷰하고 별점 평가를 해오면서 '취미는 독서'라고 써도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을 만큼 책 읽기에 진심을 보여왔습니다.
신작 <정신과 의사의 서재>는 이러한 작가의 독서 여정을 정리한 독서 에세이인 동시에 '왜 책을 읽는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에 대한 답이기도 합니다.
책을 읽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하지현 교수는 공감과 치유의 읽기보다는 지식과 정보를 얻으며 ‘앎의 기쁨’을 추구하는 책 읽기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책을 통해 내면에 차곡차곡 지식과 정보를 쌓아 숙성시키면 세상을 더 깊고 넓게 이해할 수 있고, 단단하고 흔들리지 않는 자아의 힘, 마음의 근육을 키울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왜 책을 읽어야 할까요?
-도대체 책은 언제 보세요?
-1년에 150권 읽을 수 있었던 방법은 무엇인가요?
-읽은 책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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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이자 책 덕후 하지현 교수가 독서할 시간을 만들고 효율적으로 책 분류를 하는 방법부터 글쓰기로 연결시키는 책 읽기, 앱을 사용해 책의 내용을 정리하고 기록하는 실용적인 팁까지 독서가로서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알려 드립니다.
책 읽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경험, 개인적인 추억, 인생을 바꾼 책 등을 진솔하면서도 유쾌하게 털어놓는 시간!
지금 바로 만나 보세요!
[이런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 '책=노관심, 노잼'이라고 생각하시는 분
- 책 읽을 시간이나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책을 읽지 못하는 분
- 독서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정작 실천으로 옮기지 않는 분
- 책을 읽고 싶지만 어떤 책을 읽을지 망설여지는 분
- 1년에 100여 권 넘게 읽는 독서가 하지현 교수님의 독서법이 궁금한 분
- 대한민국 대표 마음 주치의 하지현 교수님의 팬인 모든 분
tvN 《어쩌다 어른》, KBS 《명견만리 플러스》 출연
‘완벽, 최선, 열심’의 사회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를 지키는 힘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마음 주치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에서 전공의와 전임의 과정을 마쳤다. 용인정신병원 정신의학연구소에서 근무했고, 캐나다 토론토 정신분석연구소에서 연수했다. 2008년 한국정신분석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현재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진료를 하며, 읽고 쓰고 가르치고 있다.
오랫동안 환자들의 고민을 듣고 그 무게를 나눠 져온 하지현 교수는 가능한 한 합리적인 해법을 제시하며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해왔다. 그 과정에서 하지 않아도 될 고민으로 몸과 마음이 지치고, 중요한 결정에 앞서 너무 많은 생각 때문에 잘못된 방향으로 가거나 일상을 유지하기 힘든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누구나 삶을 사는 동안 고민거리가 없을 수 없다. 저자는 고민이 없어지기를 바라기보다 우리의 삶이 고민에 휘둘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결론을 내리고 보편적으로 적용 가능한 해법을 생각해왔다.
지은 책으로 『도시 심리학』, 『심야 치유 식당』, 『사랑하기에 결코 늦지 않았다』, 『엄마의 빈틈이 아이를 키운다』, 『그렇다면 정상입니다』, 『대한민국 마음 보고서』, 『공부 중독』(공저), 『고민이 고민입니다』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갈등 해결의 기술』, 『커뮤니케이션의 기술』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