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로 연결된 세상에 태어난 첫 번째 모바일 네이티브.
코드가 맞으면 전 세계인을 누구나 팔로우하는 지구인 정체성을 가진 세대.
지금껏 만난 적 없는 신인류.
몇 년전까지만 해도 "연구대상"이었던 밀레니얼 세대조차 이해하기 어려워 하는 Z세대(Gen-Z)가 사회에 진출하고 있다!!
오프라인은 원래 존재하던 세상, 온라인은 새롭게 생겨난 세계라는 밀레니얼 세대까지의 인식은 Z세대에서부터 달라졌습니다. 트위터 친구와 현실 친구의 차이점을 물어보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왜? 차이점이 없으니까!) 라이브 방송을 켜놓고 채팅에 참여하는 사람들과 함께 공부하는 것을 즐기는 Z세대는 온·오프라인의 경계가 무너진 세상에서 태어나 연결을 자연스럽게 체득한 세대이죠.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야 하는 세계는 이처럼 온·오프라인의 구분이 사라진, Z세대의 세계입니다. 강의를 진행한 <Z세대는 그런 게 아니고>의 저자 고승연은 이 세계에서 나고 자란 Z세대는 오프라인 세계에서 온 이민자인 우리를 달라진 세상에 더 빠르게 적응하게 해 줄 수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즉, Z세대를 이해하는 것은 세대 간 소통이나 이해의 문제만이 아니라 변화하는 세계를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는 것이죠.
사실 '세대론'은 이제 조금 지겨운 주제이면서도 재미있는 이야기거리입니다. "요즘 애들은 말이야~"에서 시작해 "나때는 말이야~"로 이어지는 이런 이야기는 순식간에 공감을 이루기도 하고 다양한 에피소드도 끊임없이 나오는 주제입니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 대부분이 '내가 아는 사례, 내가 겪은 사례,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에서 얻은 성급한 일반화에 불과한 경우가 대부분이죠. 고승연 저자는 이러한 점을 지목하며 세대론을 무조건적으로 믿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합니다. 단순히 연령 구분에만 치우쳐 하는 이야기들은 옛 동굴 벽화에도 써 있다는 문장, "요즘 애들 싸가지 없다"는 이야기를 넘어서지 못한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우리가 지금껏 만난 적 없는 신인류. Z세대를 이해하기 위해 나눠야 할 이야기는 무엇일까요? 고승연 저자는 그들이 어떤 환경에서 성장했는지 또 어떤 공통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지를 주목합니다. 때문에 Z세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태어난 세상은 세계 초강대국 미국의 대통령이 흑인이었던 세상, 세계 초일류 기업 애플의 CEO가 동성애자인 세상,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경기 침체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하는 세상임을 이해해야 합니다. 이런 시대적 배경이 그들의 남다른 정체성을 만들고 있기 때문이죠.
이 강의 역시 다소 작위적인 구분으로 세대를 분류하겠지만 단순한 연령의 특징이 아닌 그 세대가 성장기를 거치며 겪은 중요한 사건이나 트렌드를 바탕으로 '세대 특성'을 정의하고 새로운 소비권력으로써의 Z세대의 특징, Z세대와 함께 일하기 위해 알아야 할 점 등 Z세대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Z세대를 이해해보려 연구하다 Z세대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는 BTS에 입덕해버렸다는 고승연 작가의 Z세대 해독기!
Z세대를 소비자로 끌어들이고 함께 일하는 조직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나아가 그들이 바꾸고 있는 이 세상에서 함께 살아야 할 모두가 한 번쯤 꼭 들어야 할 강의! 지금 시작합니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 Z세대가 아닌 모든 사람
- Z세대를 이해하고 싶은 분
- 변화하는 세상을 제대로 이해하고 싶은 분
- Z세대를 소비자로 끌어들어야 할 기업의 관계자
- Z세대와 함께 일하는 조직을 운영해야 할 인사팀 및 리더들
<Z세대는 그런 게 아니고> 저자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 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서 빅데이터 MBA를 취득했다. 매일경제신문사에서 기자로 일하며 각종 세대 기획과 마케팅, 소비 트렌드를 취재했다. 2013년부터 《동아비즈니스리뷰》와 《하버드비즈니스리뷰》 한국판의 에디터이자 경영 전문 기자로 일했고, 2019년 DBR의 〈Gen Z〉 스페셜리포트를 기획했다. 2020년부터 LG경제연구원에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