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류 역사상 가장 뛰어난 천재라고 일컬어지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 시간을 정복한 남자 알렉산드르 A. 류비세프, 역사의 발전 법칙을 제시한 G. W. F. 헤겔, 독일 철학의 아이콘 이마누엘 칸트, 신파에 젖은 충성을 거부하고 전시 상황에 처한 일상을 꼼꼼히 기록함으로써 일기를 전략의 베이스로 삼은 이순신!
이처럼 역사를 바꾸고 새 시대를 열어준 인물들의 삶이나 교과서에 ‘특별한 기호나 단위’로 등장하는 성공한 과학자들의 일생에는 공통점 ‘노트 쓰기’가 있었음을 발견했습니다.
시대를 바꾼 사람들, 비범한 인생을 만든 사람들이 ‘쓰기’를 통해 과연 어떻게 평범한 일상을 빛나는 생각으로 만들 수 있었을까요?
작고 사소한 평범한 일상을 반짝반짝 빛나는 생각으로 바꾸는 노트 쓰기의 비밀,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 목차 ]
01. 노트로 인격을 완성하다, 벤저민 프랭클린
02. 노트로 무의식과 만나다, 데카르트
03. 노트로 시간을 지배하다, 류비셰프
04. 역사상 가장 뛰어난 천재의 노트, 레오나르도 다빈치
05. 수포자를 과학자로 성장시킨 노트, 마이클 패러데이
06. 질문으로 가득한 과학자의 노트, 아이작 뉴턴
07. 깔끔한 노트의 달인, 앙리 푸앙카레
08. 헤겔과 페르미의 사전적 글쓰기
09. 이순신 장군의 아스피린, 난중일기
10. 벨 연구소의 댓글놀이
[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 기억의 단상들을 메모로 남기고 싶은 분
- 노트 쓰기를 통해 생각의 발전을 꾀하고 싶은 분
- 위인들의 글쓰기를 엿 보고 싶으신 분
서로 섞이지 않는 유체가 만드는 경계면의 상호작용을 탐구하는 한동대학교 기계제어공학부의 교수다. KAIST에서 열수력으로 학위를 했다. 경계는 요동치고 교환한다. 그래서 과학과 사람 사이, 자연과학과 인문학 사이에 관심이 많다. 경계마다 주름이 접히고 풍성한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그 접힌 지역을 탐구한다. 노트는 그 탐구생활의 동반자다. 동시에 노트와 얽힌 사람들과 친하다. 엄청나게 복잡한 방정식을 풀려고 아예 스케치북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나 천장에 닿을 만큼 원고를 쓰는 사람들을 좋아한다. 주로 바닷가를 전전하고 있다. 환상의 섬 제주도의 제주대학교에서 몇 년간 에너지 공학을 가르쳤고, 태평양을 바라보는 포항 바닷가의 그림 같은 한동대학교에서 물의 흐름과 힘의 작용을 이후 오랫동안 가르치고 보여주고 있다. ‘THE LAB’이라고 부르는 조그만 실험실에서 온갖 기괴한 데이터를 생산한다. 그런 이유에서 포스코 석좌교수로 임명되어 여러 임무를 수행 중이다. 영국의 에너지 벤처인 MOLTEX Energy의 기술자문위원이기도 하다. 공부의 여정에서 전 세계 수많은 기인 및 천재들을 만나보았고 그들이 지닌 탁월함의 원천에 대해 끝없이 질문했다. 위대한 질문을 가슴에 품은 자들이 들고 다니는 노트와 불을 뿜는 생각의 전개를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