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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트레이 귀공자

(주)휴머니스트출판그룹

※ 이 오디오북은 윌라가 독점적으로 계약하고 직접 제작한 윌라 오리지널 오디오북입니다.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시즌3. 질투와 복수> 
질투와 복수를 동력으로 질주하는 삶! 
가슴 한구석에서 조용히 타오르던 불씨가 걷잡을 수 없이 거대한 불길로 번져나가는 이야기를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출구 없는 고통이 낳은 비뚤어진 복수심과
모욕을 견디며 조용히 자란 복수심이 맞대는 칼날
 
절대 악도 절대 선도 없는 세계,
악마가 던진 동전에서 시작되는 이야기

“우리를 구해줄 자는 성인밖에 없을 걸세.” 내가 말했다. “내 생각은 전혀 달라.” 밸런트레이가 말했다. “스스로 나 자신을 구할 생각이거든.”
-본문 중에서

《보물섬》,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장편소설로 스코틀랜드와 인도, 뉴욕을 오가는 형제 복수극이다. 방종하지만 가족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형과 선하지만 따분한 동생의 대비가 두드러진다. 특히 형 ‘밸런트레이 귀공자’를 두고 스티븐슨은 “인간에게서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악을 구현한 인물”이라고 말한 바 있다. 성경 속 카인과 아벨, 야곱과 에서를 연상시키는 형제간의 갈등은 가장 작은 단위에서의 원형적 인간관계를 나타낸다. 굵직한 사건들로 속도감 있게 진행되면서도 섬세한 심리묘사를 놓치지 않는, 스티븐슨의 진면모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음 | 이미애 옮김 | 휴머니스트 출간 | 임채헌, 전종구, 곽윤상, 채지희 낭독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시즌3. 질투와 복수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임채헌

전종구

곽윤상

채지희

서문

밸런트레이 귀공자의 방랑 시절에 일어난 사건 요약

밸런트레이 귀공자의 방랑 - 버크 훈작사의 회고록에서

헨리 씨가 겪은 박해

1757년 2월 27일 밤에 일어난 사건의 전모

밸런트레이 귀공자의 두 번째 부재 시에 일어난 사건 요약

버크 훈작사의 인도에서의 모험 - 그의 회고록에서 발췌함

집안의 숙적

매켈러 씨와 밸런트레이 귀공자의 여행

뉴욕에서 일어난 사건

황무지에서의 여행

부록 《밸런트레이 귀공자》의 기원

해설 | 겨울 이야기 - 원한과 복수의 미학